길리어드, B형간염치료제 시장 진출 테노포비어 성분 '비리어드' 12월부터 출시 길리어드의 3세대 만성B형 간염 치료제 ‘비리어드’가 유한양행을 통해 국내 출시된다. 이와관련 업체측은 17일 런칭 심포지엄을 열고 제품 설명회를 가졌다. 오는 12월1일 출시 예정인 비리어드는 뉴클리오타이드 계열의 3세대 치료제로 길리어드 사이언스가 2001년 개발한 제품이다. 유한양행이 국내 마케팅과 유통을 담당한다. 비리어드는 임상시험을 통해 강력한 바이러스 억제 효과를 입증했다. 기존 치료제의 가장 큰 문제로 지적됐던 바이러스 내성도 발견되지 않았다. 2001년 출시 당시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치료제로 승인됐으며 2008년 만성 B형간염 적응증이 추가됐다. 국내에서는 2011년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