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사, 전국 네트워크망 구축 완료

경동사, 전국 네트워크망 구축 완료

부산영업소 개소..지역 도매업계 긴장

외국계 자본이 투입된 경동사가 부산에 영업소를 마련해 개소한다. 이에따라 도매업계는 지난해 인영약품 부도로 인수합병한 경동사가 전국영역을 차츰늘려 나갈 움직임을 보이자 긴장하고 있다. 이번주 중에 개소를하고 본격 영업을 시작하면 대구본사를 비롯해 서울, 수원지점, 충주,전주, 대전, 원주 지점에 이어 전국으로 네트워크를 구축하게된다.

현재 부산지역은 전통적인 중대형업체들이 포진해 있는 상황이다. 복산, 우정, 세화, 삼원약품등은 업계 원로들이 회장으로 있는 업체로 지역에서 세를 키워 자리잡아온 업체들이다. 그러나 이번에 경동사 진출과 지오영의 진출이 잇따라 그 어느때보다도 긴장감이 고조된 상황이다.

메디코파마뉴스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기사 입력시간 : 2009-11-23 오전 10: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