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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약사회 박규동 회장 재추대

jean pierre 2010. 1. 10.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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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약사회 박규동 회장 재추대
15차정총, 작지만 강한 약사회 구현에 최선
금천구 약사회장에 박규동 회장이 재추대됐다.
금천구약사회는 9일 회관에서 15회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회장에 박규동 회장을 재추대했다.

박신임회장은 "구로구에서 개국 이후 금천구약 회장은 소수지방 동문으로서 꿈도 못꾸었으나 시대적으로 운이 따라 회장을 맡게됐다"고 말하고 "차후에는 보다 나은 분들이 금천구약사회를 이끌어 주시길 당부하며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2007년 취임시 7대공약 중 유관단체 관계개선등을 큰 무리없이 추진해 왔다"고 설명하고 "향후 3년 간에도 국민과 환자들과의 원활한 관계형성을 통해 보다 환경이 좋은 금천구약사회를 만들고, 아울러 약우회의 활성화등도 지속적으로 이끌어 나갈 계획"임을 덧붙였다.이밖에도 회관 리모델링, 반회활성화등에 대해서도 감사를 표했다.

이어 박규동 회장은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는 신념으로 국민 모두가 건강할 수 있도록 밑거름 될 수 있는 약사회가 되도록 금천구 약사회부터 노력해 자리매김 하자"고 당부했다.

아울러 "임원과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회세는 작지만 최고의 시설을 갖춘 회관을 갖추는 등 실속있는 분회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호선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구로구 분구 후 15년간 발전하는 약사회 보면 가슴이 뿌듯하다"고 말하고 "전문 자격사 문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지 못하면 미래가 불안할 수 밖에 없다"고 지적하고 "금년에 새로 출범하는 집행부가 단합해 문제를 슬기롭게 개척해 나가자"고 덧붙였다.

조찬휘 회장의 축사대독(민병림부회장)에서 "지난 3년간 최선을 다해 약국경영 활성화및 회원의 경제적 부담 절감을 가져왔다"고 밝히고 "행복약사, 부자약국, 강한약사회를 꿈꾸며 대약에 출마했으나 결국 실패해 송구스럽다"고 말했다.

아울러 "시장만능주의 정책이 전문영역을 넘보고 있다"며 "일반인 약국개설, 수퍼판매등 정책방향이 미사여구를 동원했으나 결국 대자본에 약국을 넘겨주는 것 외에 아무것도 없으며 거대자본의 패권으로 상업주의가 판치는 결과만 가져올 것"이라고 강조했다.특히 "의료의 공공성을 헤치는 것이므로 회원이 일치단결해 저지하도록 하자"고 말했다.

조회장은 "서울시약은 회원의 것이며 권익신장과 제도개선을 통해 회원의 이익을 위하는 이익단체"라며 "새로운 집행부에 귀 기울이고 최선 다하려면 끊임없는 관심과 애정 보내줘야 한다"며 "질타와 칭찬, 격려를 아낌없이 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문희 전 의원은 "금천구 분회는 제2의 고향이라며 힘들고 어려울때 마다 아낌없이 도와준 회원들에게 너무 고맙고 감사해서 궂은 날씨지만 찾아왔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대한노인회 부회장으로 고령화시대의 노인의 역할에 대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며 근황을 밝혔다.

총원 153명 중 참석 37명,위임 45명으로 성원된 총회에서는 주요 상정안건에 대해 원안대로 통과 시켰으며 예산안은 회원감소등을 반영해 6천6백여만원으로 책정 긴축경영을 하기로 했다.아울러 신규회원에 대해 회관기금을 10만원, 가입비를 10만원 각각 인상키로 했으며 분회비를 1만원 인상키로 했다.


한편 총회에서는 ▲서울시약사회장 표창 : 이금봉(별장), 문유자(21세기약국)▲금천구약사회장 표창 곽유균(건강한약국),고창범(늘사랑약국)▲감사패 박세훈(한미약품)등이 표창을 받았다.

아울러 신임의장에는 이호선 의장이 유임됐으며 부의장은 의장에 위임됐다.
부회장과 이사진도 신임회장에 위임됐으며 감사에는 임득련, 한상윤 감사가 유임됐다.
 
메디코파마뉴스/데일리엠디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기사 입력시간 : 2010-01-09 오후 9:2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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