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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태. 민병림, "더이상 들러리 서지 않겠다" | ||||||
민의 묵살되는 협의팀. 집행위 불참..집행부 전원 사퇴 촉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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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양 지부장은 16일 오후 2시 기자회견을 열고 “대약 집행부는 일반약 편의점 판매시도 합의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할 것"을 촉구했다. 양 지부장은 이날 발표한 자료에서 "11일 대약비투위는 향후 협상서 공공의료 확충등 모든 방법을 망라한 국민불편 해소방안을 내놓겠다고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럼에도 집행위는 우리의 이의 제기와 회원과의 약속을 저버리고 있으며, 복지부를 통해 회원 열망과 거리가 먼 내용의 합의 사항이 지속적으로 밝혀지고 있다. 이는 결과적으로 시도지부장의 참가가 들러리에 불과하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며 더불어 밀실협상이 지속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들은 “사실 관계를 소상히 밝혀줄 것”을 촉구했다. 특히 양 지부장은 "이런 상황에서 협의팀은 무의미하므로 전격 해체할 것“을 촉구하는 한편 ”더이상 협의팀과 향후 열리는 집행위에 참석할 수 없다“고 선언했다. 더불어 “명확하게 정보를 밝히지 않아 지부장들 조차 우왕좌왕하게 하는 집행위는 당장 해체되어야 하고 정식기구인 상임이사회와 이사회서 승인된 것만 확정된 안으로 대외적인 입장을 표명하라"고 강조했다. 양 지부장은 “약국외 판매는 절대 불가임을 재천명하며 더불어 민의를 반영하지 않은 것은 어떤 결정도 인정할 수 없고 따라서 대약과 복지부 합의도 원천 무효”라고 단언했다. 특히 상비약 약국외 판매에 대한 결정은 오로지 공식의결 기구인 대의원 총회에서만 의중을 물어 결정해야 할 것이며 여기에는 회원의 뜻이 반드시 반영되어야 함을 주장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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