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유통협회, 3.3.6 운동전개 업계 위상 강화 총력
제 43차 정총..백서기 회장 "업권과 회원사 권익향상 주력"
대구경북의약품유통협회(회장 백서기)는 2월 23일 43차 정기 총회를 개최하고, 금년에 유통업권을 강화해, 업계 위상을 제고 시키는데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대구경북의약품유통협회는 3.3.6운동을 전개키로 했다. 3.3.6운동은 ▲업권 수호, 회원사 보호, 유통협회 신문고 제도 운영▲동우회 활동 강화, 유관단체 협조체제 구축, 사회활동 강화▲월 6회 회원사 및 비회원사 현장 접촉 등이다.
백서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해 회세 확대를 위한 노력에 적극 협력해 준 회원사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대내외적으로 약가제도 변화와 과도한 경쟁에 따른 업계의 어려움이 크다. 이는 한편으로 생각하면 내부적으로 과열 경쟁을 자초해 힘든 상황을 만든 부분도 있는게 아닌가 싶다”고 강조했다.
이어 백 회장은 “금년에는 이러한 부분을 개선하고, 상생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동우회 활동 강화 및 유관단체와의 업무협조와, 대외적으로 업권 수호와 회원사 보호, 신문고 제도를 통한 협회 기반을 다져 나가겠다”고 밝혔다.
황치엽 중앙회장(사진 좌)은 축사를 통해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대구경북지회를 보니 기쁘고 감사드린다. 어려운 현실임에도 지난해 제도적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를 계기로 조금이라도 진전되는 유통업계를 위해, 협회는 금년에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황치엽 회장은 여러가지 제도적 현안 과제와 관련한 상세한 설명을 곁들이면서 "유통업계의 정당한 권리를 주장하기 위해서는 우리의 의무도 뒤따라야 한다. 특히 유예기간이 적용되는 일련번호 제도등의 시행에 대해 우리 업계가 적극적인 노력을 하는 등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현수환 고문은 “유통마진의 지속적인 축소 등을 비롯해 여러 현안으로 업계 상황이 매우 어려워지고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회원사들이 서로 소임을 다하며, 상생과 협조의 자세로 임해 위기를 이겨내자”고 당부했다. 아울러 “유관 기관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도 당부 드린다”고 덧 붙였다.
주철재 국산약살리기운동본부장(부울경지회장)은 “국산약 살리기 운동의 필요성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이며 금년에 전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국산약도 이젠 우수한 품질로 경쟁력을 갖춰 나가고 있는 만큼, 우리 유통업계가 나서 국산 의약품 활성화에 적극 나서자”며 협조를 당부했다.
2부 회의에서 지회는 사업실적 및 결산안과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이날 총회에는 황치엽 중앙회장, 현수환 고문, 주철재 부울경지회장, 이한길 대구시약사회장,이상헌 대구경북제약협의회장, 정중배 경북도 식의약 과장, 마이화 대구시 보건건강과 약무팀장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수상자 명단> ▲중앙회모범회원패: 김승환 유창약품대표 ▲중앙회모범세일즈맨상: 우종무 삼진제약 상무 ▲대구경북지회장 감사패: 장경희 대구식약청 과장, 최재원 경북도 식품의약과 주무관, 이형국 명문제약 영남본부장, 한상기 한림제약 경북사업부장 ▲대구경북지회 모범업소패: 성상준 동흥약품 대표, 오현석 디에스팜 대표 ▲대구경북의약품유통협회장 표창패: 전미영 신라약품 상무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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