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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주자들, 여약사 대회 참석 약심에 호소

jean pierre 2012. 10. 7.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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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주자들, 여약사 대회 참석 약심에 호소

박근혜, "의약분업 원칙 준수", 문재인, "약사직능 향상 추진" 강조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한 박근혜, 문재인 예비후보가 35차 전국 여약사 대회에 참석해 전문인으로서 약사들이 제대로 직능을 펼 수 있도록 정책칠 수 있도록 정책을 추진 하겠다고 밝히는등 약심잡기에 나섰다.

 

106,7일 양일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35차 전국여약사대회에서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여성 리더로 땀 흘리는 약사들에게 감사드리며 지역 주민의 건강 상담자이자 지역 주민과 마음을 나누는 따뜻한 이웃으로 늘 국민 가까이서 아플 때 희생하고 봉사해주는 여러분이야 말로 진정한 리더라고 치켜 세우고 노고에 감사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보건 의료의 한 축인 여러분이 안정적이고 행복해야 국민도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누릴 것이라고 생각 한다국민 건강 파수꾼인 약사들이 안정되게 역할에 충실할 수 있도록 하고 보건의료 환경의 질을 높이고 보건의료 정책이 뒷받침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 했다.

 

박 후보는 특히 보건의료 정책 3대 원칙을 밝히고 이를 약속했다.

 

박 후보는 먼저 국민의 건강 백년대계를 위해 많은 시련을 거친 의약분업 원칙이 훼손 안 되도록 지키겠다고 밝히고 약은 약의 최고 전문가인 약사에게 맡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약을 잘 알고 잘 조제할 수 있는 전문인은 약사이고 약국개설과 조제에서도 전문성이 훼손되지 않도록 의견을 수렴해 합리적 운영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그는 의약품 처방의 발전적 대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우리 사회가 급속히 고령화되고 있어 의약품 수요가 필연적으로 증가가 불가피하다고 말하고 선진국 사례를 토대로 국민들이 질 좋고 저렴한 의약품을 제공 받으면서 건보재정 안정할 수 있는 다양한 개선방안을 찾아 나 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여약사의 대부분은 워킹 맘으로 일과 가정을 모두 잘 지켜 나갈 수 있도록 보육 지원을 대폭 강화해 나가겠으며 영유아를 키우는 부담을 국가가 책임지고 뒷받침 하겠다고 약속했다.

 

끝으로 박 후보는 환자의 신뢰 없이는 약국의 운영도 어렵듯 국가 운영도 국민의 신뢰가 중요하다여러분과 약속을 챙기고 실천해서 상호 굳건한 신뢰의 탑을 세우겠다.”고 밝혔다.

 

이어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통령 후보는 세상 모든 것을 다 얻어도 건강을 잃으면 소용이 없다약사는 무엇보다 중요한 건강의 일선에서 지킴이로 자리 잡고 있으며 그 노고에 깊이 감사 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민주당은 분업 이후 약사들과 같은 방향성을 가진 정책을 공유해 왔다. 노무현 전 대통령 후보 시절 부산 여약사 대회서 인연의 끈을 갖고 국민을 중심에 둔 보건의료 정책을 고민해 왔다, 약대 6년제를 약속하고 실천했던 정부가 바로 노무현 참여 정부다.”고 강조했다.

 

문 후보는 어렵게 이끌어 낸 6년제 취지에 맞게 약사 위상을 바로 세우고 그에 걸 맞는 약사직능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의약사 역할을 재정립해 의사는 의사 전문성으로 약사는 약사 전문성으로 국민 건강을 지키게 한 것이 바로 의약분업이고 논란 있었지만 분업으로 국민 건강 향상된 것 또한 사실이라며 각자 전문성을 충분히 발휘해야 제대로 지켜질 수 있으므로 국민 건강을 최우선 삼는 정책을 펴고 전문 직능이 충분히 존중 받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처방을 통한 약사 소견과 복약지도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힌 문 후보는 환자는 정보를 제대로 알 권리가 있다.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지도하는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 해 달라국민을 위한 약사의 헌신과 봉사에 정부도 최선 다해 보답 하겠다. 국민 보건의료의 한 축으로서 자부심 갖고 당당하게 역할 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제세 보건복지위원장은 지금 약사들에게는 매우 중요한 시점으로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는데 주력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오 위원장은 약사들의 약국 현장에서의 장시간 근로 등 고충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고 강조하고 특히 의약사간 처벌에 있어 형평성을 강화하는 것이 입법화 될 수 있도록 국회에서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여약사대회에는 주요 정당에서 다수의 의원들이 참석했으며 송영길 인천시장이 대외인사로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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