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약, 서울시약사회 도넘은 행위 유감스럽다

 대약, 서울시약사회 도넘은 행위 유감스럽다

 

상임위원회 명의 성명..혼란 행위 자숙 촉구

 

12일 대한약사회는 상임위원회 공동명의로 성명을 발표, 서울시약사회의 행위에 대해 강력하게 항의하고, 유감을 표했다.

 

대한약사회는 이와관련 “현재 약사회는 편의점 약 확대 등 약사직능 훼손 등 도전에 직면해 있는 상황에서, 파행으로 몰아가려는 서울시약의 지나친 행동에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약사사회는 지금까지 자체 규율과 원칙을 기반으로 서로 소통하면서 전통을 지켜왔다.그런데도 자기 스스로의 잘못을 마치 회원을 위한 대의 인 양 둔갑시키려는 술책은, 그동안 약사회가 추구해온 전통을 심하게 훼손할 뿐만 아니라 자승자박이 될 것임을 경고한다”고 밝혔다.

 

성명은 특히 “지난 선거에서 후보 매수를 하여 당선되었다면, 스스로 반성하고 겸허하게 자숙해야 함이 마땅함에도, 지부 임원들까지 동원하여 존중되어야 할 약사회 절차를 무시하고 약사회를 혼란에 빠뜨리려는 의도기 뭔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끝으로 상임위원장들은 “혹여나 약사회 혼란이 목적이 아니라면 지금이라도 잘못을 인정하고, 약사회정관과 규정에 따른 적법한 절차에 따라 진행된 처분을 수용하고 자중할 것을 충고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