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의약품유통/▷의약품유통

도협, 2014년 3대 현안 해결에 회세 집중

jean pierre 2014. 2. 12. 22:32
반응형

도협, 20143대 현안 해결에 회세 집중

 

12일 제 52차 정기총회 팔래스 호텔서 성료

황치엽 회장, 저마진개선. 결제기일법제화. 실거래가폐지 총력

 

 

한국의약품도매협회(회장 황치엽)는 금년 한 해 다국적사 저마진 개선약품대금 결제기일 법제화저가형 실거래가 폐지 등 3대 현안을 해결하는데 회세를 집중하기로 했다.

 

도협은 12일 오후 팔래스호텔서 52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회무 계획을 정했다.

 

이날 황치엽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약과 도매는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돌아가야 하나 일부 제약사의 금융비용과 카드 수수료 등을 둘러싼 갈등구조가 안타깝다고 강조하고 금년 한 해 비정상적인 부분이 정상으로 되돌아 갈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황 회장은 특히 금융비용과 카드수수료는 외국계 제약사들이 외국에는 없는 제도라는 점을 들어 거부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이 비용은 제약이 직거래를 해도 지급해야 하는 비용이라는 점, 한국에서는 한국 제도를 따라야 한다는 점을 인식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약품 대금 결제기일도 거래 당사자간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의 건보재정으로 1개월 만에 병원에 지급해도 그 돈이 도매로는 평균 8개월 최대 2년 후에 결제된다는 것은 의약품유통업계의 남양유업 사태라고 할 수 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저가구매제도와 관련해서도 의료기관의 인센티브 최대 확보를 위해 초저가 낙찰이 속출할 것으로 보인다이는 의약품 유통시장의 붕괴를 가져올 것이므로 폐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황치엽 회장은 "도매업계가 보다 건전하게 성장해 국민 건강권을 지키는 한 축으로서 자리매김 하고, 나아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자"고 마무리했다.

 

오제세 위원장 결제기일 입법화 마무리 최선=이어 오제세 보건복지위원장은 약품 대금 결제기일 법제화가 법사위 소위에 막혀 안타깝다. 상임위 통과 법안을 법사위가 막는 것은 월권행위라고 보여진다.”며 국회 본회의에 상정돼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제세 위원장은 이어 "정부는 실거래가 파악을 위해 시장형 실거래가제도가 필요하다고 하지만, 이같은 방법은 합리적이지도, 정당하지도 않으므로 머리를 맞대 최선의 대안을 찾아야 할 것이며 보건의료 산업의 세계화를 위해 발전을 거듭해 달라고 밝혔다.

 

이어 이경호 제약협회장은 제약과 도매는 같은 배를 타고 있다 .관련업계가 선진화되고 경영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선 공조체제를 구축해야 하며, 현재 논란이 많은 저가구매제의 폐지를 위해 상호 협력을 통해 글로벌화 경영효율화에 주력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밖에도 정승 식약처장은 인터넷등을 통한 불법. 유해 의약품의 척결에 중점을 두고 최선 다할 것이며 도매업계의 협조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우수의약품 유통체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또 심평원장은 도매업계의 정보 보고에 의한 기여가 크다. 앞으로도 자료의 정확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유통업 발전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찬휘 약사회장은 법인약국 허용은 도매업계도 큰 타격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보건의료 분야가 힘을 모아 이를 막아내야 한다고 밝히고 이번 총회가 일보 전진을 위한 화합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KGSP교육비 인상=이어 총회 본회의에서는 주요 사업실적 및 결산안과 주요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KGSP교육비를 인상키로 하고 회원사는 현행 15만원->20만원으로, 비회원사는 20만원->30만원으로 각각 결정했다.

 

협회명칭 변경건과 관련해서는 변경의 필요성은 인정되나 그렇다고 쉽게 결정할 문제는 아니므로, 충분한 시간을 두고 절차에 의해 신중하게 변경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밖에도 도협은 위수탁 관련 약사 고용 의무화와 관련, 보건복지부 및 유관단체와 협회에서 정한 방침을 따라 충분한 의견을 나누고, 약사법 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결원임원 보선과 관련해서는 임맹호 감사와 정연훈 감사를 유임키로 했으며, 신규이사로 고용규 동우들 대표, 김장선 훼밀리팜 대표, 서훤준 엘스타약품 대표, 전병주 디케이팜 대표, 현기학 현일약품 대표를 임명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휴식시간을 이용해 회원사 추첨을 통해 유명 화가의 작품을 액자로 제작한 경품을 증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오제세 국회보건복지위원장, 정승 식약처장, 손명세 심평원장, 조찬휘 약사회장,이경호 제약협회장, 이정규 의수협회장, 이광섭 병원약사회장,이상석KRPIA 상근 부회장, 임완호 고문, 진종환 고문, 이희구 고문, 이한우 명예회장 및 고문등 대내외 인사들이 다수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YDP 임준현 대표이사, 광림약품 최홍건 대표이사, 럭키약품 정석방 대표이사, 동산약품 이병형 대표이사, 한국의약품도매협회 조연심 부장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 동우들 고용규 대표이사, 뉴앤팜 조순열 대표, 창명약품 한광세 대표, 성림 박병호 대표이사, 대흥약품 조인구 대표이사, 비사벌약품 정희중 대표, 성인약품 허경영 대표, 서일약품 이찬호 대표이사, 강일케미팜 강예규 대표이사, 종수약품 나종수 대표이사, 우정팜텍 조달환 사장, 한국의약품도매협회 서울지부 설광수 사무국장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표창:남신약품 남상규 대표이사, 에스에이치팜 주철재 대표이사, 우영약품 김수환 대표이사, 해성약품 안형모 대표이사, 한우약품 한상회 대표이사, 우정약품 최종식 대표이사, 경동약품 이용배 대표이사, 열린약품 안윤창 대표이사, 송암약품 김성규 대표이사, 보덕메디팜 임맹호 대표이사, 시시엠코리아 박완배 대표이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감사패:정진팜 강대관 대표이사, 성보메디팜 강성보 대표이사, 에어팜 임용철 대표이사, 두산약품 백서기 대표, 세이팜 박영식 대표이사, 부산팜 문병옥 대표이사, 수원약품 박수원 대표이사, 현일약품 현기학 대표이사, 훼밀리팜 김장선 대표이사, 봄메디칼 배종만 대표이사, 티제이팜 오경석 대표이사, 복산팜 안창기 대표이사, 엘스타약품 서훤준 대표이사, 백제약품 광주지점 김용식 지점장, 서울약업 주상수 대표이사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