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덕약대동문회 "모교와 동문회 발전 협력, 1등약대 만들자"

동덕약대동문회 "모교와 동문회 발전 협력,1등약대 만들자"

24차정총..모교에 약학관 건축기금 1억원 전달

2011년 10월 24일 (월) 07:51:15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동덕여대약대 총동문회(회장 윤현숙) 24차 정기총회가 22일 저녁 잠실 롯데호텔서 내외빈과 동문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작지만 강한 동덕여대 동문회의 모습을 보였다. 이날 동문회는 모교에 약학관 건립기금 1억원을 전달하는 한편, 회원들 다수가 모교와 동문회 발전을 위해 성금을 전달, 모교사랑을 실천했다. 윤현숙 회장(사진)은 “설립 56년이 된 동덕약대는 6년제 약학교육 시대를 맞아 초현대식 신약학관건축을 추진중이며 임상약학 강화, 실무실습 철저한 준비등으로 우수한 인재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 이 자리를 빌어 총장님과 약대측에 감사드리며 동문들도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윤회장은 “졸업 10년이상된 동문을 대상으로 매주 졸업생 재교육을 실시하는등 동문들이 전문지식을 지닌 약사상 정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이런 토대가 작금의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고 미래의 청사진을 제시해 후배들에게 좋은 환경이 될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영래 동덕여대 총장은 “동덕 비전2020 선포식을 가진 동덕여대는 국내 3대여대로 발돋움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추진중인데 이에 약대가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세진 동대약대 학장은 “6년제를 맞아 약대 교수 확충과 약대 단독건물 확보등이 확정됐으며, 아울러 신약학관 건축도 곧 시작될 것”이라고 밝히고 “약대 취업률 순위 2위를 넘어 국내 1위 약대가 되기위해 약대와 동문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어 김구 대한약사회장과 민병림 서울시약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동문회는 총회를 통해 작년 사업실적과 결산안 및 학술 및 교양강좌, 지부 동문회 활성화 및 동기회 활성화, 모교 및 모교 총동문회 지원등의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행사에서는 모교 김영래 총장에게 약학관 건축기금 1억원 약정서 전달식을 가진데 이어 백경숙, 이순례 동문등과 성북구약사회 정남일 회장등이 발전기금과 장학금을 전달했다. 동문회는 행사 후 선후배간 친목도모를 위해 화합의 장을 열었으며 이날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감사패: 남종현 그래미 대표, 유종현 중외제약 상무, 민경윤 한미약품 부회장▲공로패: 윤병길 전 동문회장, 김영숙 전총무, 고 문정순 전 부회장, 유기연 모교 교수▲표창패: 정영란 부회장, 이원우 이사, 이순례 부회장▲축하패: 백경숙(시인등단) 동문, 윤영미(박사학위 취득) 동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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