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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성분 약을 하나의 캡슐에 담는다
이창수 충남대교수, '물방울 제조 기술' 개발
여러 약 복용하는 환자 복용 편의성 개선
성분이 다른 두가지 약을 하나로 만드는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이창수 충남대 화학공학과 교수 연구팀은 약물 전달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물방울 제조 기술을 개발했다. 이는 계면활성제를 이용하는 방법으로 다양한 물질을 내부에 담을 수 있어 의약산업 디스플레이산업 등에 이용된다.
이 기술의 핵심은 마이크로캡슐 안에 더 작은 마이크로캡슐이 들어 있고, 그 안에 또 더 작은 마이크로캡슐이 들어있는 방식이며 이를 통해 여러 겹의 물방울을 만든 후 이를 고체화시켜 마이크로 캡슐로 제작하는 것이다.
캡슐은 각각의 온도 변화에 따라 약물을 순차적으로 방출시키게 되며 이 기술을 항암치료에 이용하면 한 번 복용으로 다수의 약물을 투여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 교수는 “간단한 공정으로 물방울을 이용한 다양한 형상의 고분자 마이크로 캡슐을 만들 수 있게 됐다”며 “여러 가지 방출 패턴을 가진 약물 전달 시스템 개발에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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