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의약품유통/▷약사, 약사회,약대,약국,학회

마포구약 "복약지도 강화로 수퍼판매 논란 막자"

jean pierre 2011. 1. 19. 08:29
반응형

마포구약 "복약지도 강화로 수퍼판매 논란 막자"
양덕숙 회장 "근본적. 진취적 자세로 위기 극복" 당부
2011년 01월 19일 (수) 08:24:18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마포구약사회가 수퍼판매등 각종 약사압박행위에 빌미를 제공하지 않도록 약사로서 본분을 다하자고 다짐했다.

   
18일 저녁 마포 거구장서 열린 50회 마포구약사회 정기총회에서 양덕숙 회장(사진)은 "수퍼판매를 비롯해 쌍벌제, 저가구매제도등 다양한 현안이 약사들을 압박하고 있어 피로가 누적되어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특히 수퍼판매의 경우 현재와 같은 상황에서는 언제든 터질수 있는 휴화산이므로 수퍼판매 주장의 핵심중 하나인 복약지도 강화에 더욱 박차를 가해 긴장감을 갖고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 약사로서 본분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양회장은 "수퍼판매 허용을 주장하는 세력의 주된 이유중 하나는 복약지도 부실이므로 복약지도를 철저히 하면 이런 주장도 많이 사라질 것"이라고 밝혔다.

양회장은 이어 "불용재고약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설 것이며 반회를 중심으로 회원간 화합과 단결을 강화하고 자선다과회도 부활하는 한편 해외연수등을 통해 회원과 소통해 발전하는 마포구약을 위해 적극 노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본회의에서는 결산및 회무실적과 예산안 1억 3천여만원과 사업계획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특히 양덕숙 회장 취임이후 예산 부분에서 주차장 신설수입, 회관 임대료 인상, 전자상거래 수익창출등을 통해 재무상태가 진전돼 회비를 동결키로 했다.

   
아울러 약국에서 약사들이 약의 전문가로서 자질을 발휘할 수 있도록 의약품 재분류를 상급약사회에 건의하기로 했다.

약사회는 정운삼 전 회장을 명예회장으로 추대하는 안을 의결하는 한편 원로약사들에게 금 3돈의 선구자상을 시상했다.

한나라당 강승규 의원, 마포구의회 박영길 의장, 차도련 서울시약부회장등을 비롯 회원등 3백여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선구자상: 윤중기 (새연희약국) 이정희(동경약국) 고길님(창조약국) 허귤(호정약국) 김수자(효성약국) 최순숙(연세약국) ◆서울시약사회장 표창 안세민(세민약국) 김헌(용약국) ◆마포구약사회장 표창 오순환(미소약국) 우귀자(한성약국) 남인혜(인혜약국) 김견주(보람약국) ◆마포구약사회장 감사장 배근현(광동제약)

김종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메디코파마뉴스(http://www.emedico.co.kr)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