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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약사회, " 3천명 시대, 실용적 조직구성 현안 해결 총력"

jean pierre 2013. 3. 11.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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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약사회, 3천명 시대, 실용적 조직구성 현안 해결 총력

 

이광섭 회장 "원내약국 부활, 인력문제 해결없인 안돼"

새 조직, 정책특보 임명 대외협력 강화 방침

 

병원약사회(회장 이광섭)의 새 집행부가 8일 주요 회무 일정 및 계획, 방침을 밝혔다.

 

이광섭 회장(사진)은 작년에 3천명 회원 시대에 접어든 병원약사회는 여전히 무자격자조제근절, 인력수급 개선, 약제수가 개선 등의 굵직한 현안이 과제로 남아있으며 특히 약대생 실무실습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준비도 시급한 과제임을 설명했다.

 

이어병원계에서는 최근 들어 선택분업, 원내약국 부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고 덧 붙였다.국민들에게 병원약사의 존재감을 부각시키는 것또한 중요한 과제임을 강조했다.

 

그는 이 모든 것들이 결코 쉽지 않은 과제들이기에 패기와 열정으로 뭉쳐 집행부가 머리를 맞대고 해결해 나가고자 한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병원약사회는 새 집행부의 주요 조직 구성과 역할을 설명하는 한편 회무 추진에 있어 기본 방침을 설명했다.

 

무엇보다 주요 현안들이 서로 연결돼 있는 부분이 많아 어느 한 현안만 꼬집어서 성과를 내기는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민감한 원내약국 부활, 선택분업 문제는 병원약사의 인력확충과 밀접한 연관성이 있다는 설명이다.

 

병원약사회는 이미 전 집행부를 통해 반대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혔지만 최근 다시 병원계가 이 문제를 부각시킴에 따라 재차 분업원칙을 훼손하는 것이며 나아가 병원약사로서는 현재 인력으로는 감당할 수 없는 상황임을 강조했다.

 

환자 투약에 있어 질적 저하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특히 병원약사들의 수가가 낮다는 점도 작용하는 것은 물론, 무엇보다 무자격자의 활동이 활개를 칠 가능성이 크다는 입장이다.

 

즉 병원약사의 인력 문제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는 설명이다.

 

병원약사회는 다시 한번 병협을 방문해 이 문제에 대해 입장을 전달할 계획임을 강조했다.

 

이처럼 대부분의 현안이 상호 관계성이 밀접해 어느 것 하나 쉽게 해결될 사안들이 아니므로 현안해결에 총력을 쏟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병원약사회는 업무 효율성을 위해 상임위원회를 실용적으로 재편성했으며 사무국도 조직이 8명으로 확대된 만큼 주례회를 통해 주요 현안에 대해 사무국 직원들이 정보교류와 역할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조직은 15개 위원회를 두고 있으며 교육, 중소병원, 학술 등 핵심분야는 2개 위원회로 나눠 역할을 분담하고 있다.

 

특히 이번 집행부의 특징은 정책특보를 신설했으며 김정수(을지대병원) 약사와 전재열 (경북대병원)약사을 임명했다.

 

한편 이광섭 회장의 회무 방침은 소통과 화합을 통한 열린 회무 약학대학 6년제하에서의 병원약국 위상 제고 재단법인 병원약학 교육연구재단의 성공적 운영 종합병원 및 중소병원 회원을 위한 정책적 배려 약사인력의 현실화 우편투표제의 도입 병원약사회관 건립 추진 봉사자로서의 병원약사 위상 정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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