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찬휘 회장의 강한 약사회의 기조는 무엇?
"외압 휘둘리지 않고, 회원이 중심되는 약사회"
경기약사회 임원워크샵서 첫 공식 일정 소화
7일 대한약사회 회장에 공식취임한 조찬휘 회장이 9일 화성 라비돌리조트에서 열린 경기도약사회 임원-분회 워크 샵에서 첫 공식일정을 소화했다.
이 자리에서 조 회장은 그가 회무 기치로 내걸었던 ‘강한 약사회’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휘둘리지 않는 강한 약사회를 만들고 회원이 중심이 되는 약사회를 만들겠다는 두 가지 축으로 함축할 수 있다.
휘둘리지 않는 약사회는 어떤 외압과 견제에도 당당히 버틸 수 있는 강한 약사회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그는 그런 약사회가 뒷받침이 되어야 행복한 약사회, 앞서가는 약사회가 가능하다는 것.
조회장은“강한 약사회를 통해 정의로울 수 있고 국민 속에 인식 될 수 있는 것은 물론, 유관단체 관계에서도 강한 힘을 발휘 할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의료계의 약국에 대한 견제가 계속된다면‘되로 주면 말로 되갚아 주겠다’고 강조하면서, 공멸의 움직임 보다는 상호 각자의 직능을 인정해 주는 풍토 조성을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회장은“노환규 의사협회장과도 처방전 리필제등 의견이 엇갈리는 사안에 대한 상생방안 마련을 위한 메시지를 전하는 등 상호 견제보다 상생의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조회장이 중점을 두는 또 하나의 분야는 회원이 중심이 되는 약사회다.
무엇보다 약국을 운영하면서 생기는 여러 가지 고충해결에 적극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풍부한 경험을 지닌 공직약사를 중심으로 한 민생고충처리본부를 운영하면서 약국 운영과정에서 발생하는 여러 가지 문제를 해결해 회원들이 불안하지 않게 약국을 운영할 수 있는 풍토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회원이 많은 의견과 아이디어를 낼수록 정책적인 면에서 큰 힘이 발휘되는 것을 많이 보아 왔다고 밝히고, 가급적 많은 의견들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조회장은 이밖에도 회원의 문화 복지 향상을 위해 탁구, 축구 등 운동 분야 전국대회는 물론 상금 1천만원의 전국 약사가요대회도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선거운동 과정에서 70대 원로 약사 분들의 약국을 방문하면서 여러 가지 약사라는 직업에 대해 많은 생각을 했다”고 강조하고 회원들이 노후에도 좀 더 안정적으로 보낼 수 있는 다양한 복지회무에도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투명한 회무로 당당한 약사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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