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약사 인력수급, 수가 개선이 포인트 |
병원경영硏,법적기준 재조정.공중보건약사제도등도 제안 |
병원약사의 인력수급 개선 방안에 대해 병원경영연구원이 리포트를 통해 낮은 수가가 주된 요소라며 개국 약국 수가와의 균형화 방안등이 전제되어야 함을 제시했다.
한국병원경영연구원(이사장 이상호)은 31일‘병원 약사 수급 개선 방안’ 정책리포트를 통해 인력 공급 부족 상태인 약사 인력 현실을 외면한 정부의 법적 인력 기준으로 인해 병원 약사 인력 부족 현상을 부추기고 있다며 부족한 병원 약사 인력 수급을 위한 개선 대책을 내놓았다.
특히 개국약국 수가와의 균형화에는 연봉수준 조정과 야간 주말 근무 축소, 여약사를 위한 보육지원등 근무환경이 병원 근무 유인책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어 낮은 수가가 병원약사 인력 채용을 어렵게 만드는 요소로 이는 환자안전, 안전한 약물관리등 양질의 약제 서비스 제공을 어렵게 만든다고 지적한 약제 수가를 원내와 원외에 동일하게 적용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최근 대형병원 약제부를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는 임상업무 수행은 가산점 부여 방식을 도입해 분업이후 병원약제 업무 변화에 맞춰 수가체계를 개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리포트는 현재 약사인력 기준이 현실을 무시한 법적 기준을 설정해 부족현상을 가속화시키고 있다고 강조하고 현행 기준인 원내 조제75건 기준을 완화해 재조정하면 약사의 개국가 쏠림현상 방지와 병원약사 확충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을수 있다고 강조했다.
중소병원의 채용 어려움 및 높은 이직률에 대해서도 군 대체복무 허용등의 안을 활용하는 것을 제안했으며 다만 사회적 합의가 반드시 필요하고 지방 중소병원이나 의료 취약지로 근무지를 제한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기사 입력 날짜: 2012-10-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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