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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약사회, 처방전 폐기업체와 업무협약
더부러...약국 직접 방문 통해 수거 폐기
충남약사회(회장 전일수)는 금년부터 개인정보보호법이 강화됨에 따라 문서폐기업체가 직접 약국을 방문해 보존기간이 넘은 처방전을 폐기하는 충남의 사회적기업 더부러(대표 조재웅)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더부러 측은 수거에서부터 운반과 파쇄작업에 이상이 없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파쇄과정을 녹화한 CD자료를 약사회에 전달키로 했으며, 이번 협약업체는 충남시각장애인연합회 당진재활용사업단으로 출범, 충남형 사회적기업과 환경부지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된 업체로 취약계층 정보화 사업과 사회서비스에 앞장서는 기업으로 그 의미가 더욱더 크다고 할 수 있다.
한편 기존의 세기 R&D사와 병행실시로 1년에 2차례 이상 폐 처방전 무료 수거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회원약국의 불편 해소와 개인정보 보호 및 폐자원 활용, 사회적 기업에 대한 인식 개선과 교류를 통한 공동발전 등을 도모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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