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약사회 여약사회(회장 최정신)는 4일 저녁 7시 롯데호텔 LL층 에메랄드룸에서 제19차 여약사대회 및 2011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최정신 여약사회장은 “19년이라는 세월이 흐르면서 여약사의 사회적 지위과 인식, 역할이 바뀌었지만 여약사의 전통과 자부심은 변함없이 면면히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며 “국민건강의 최일선에 있는 건강지킴이로서 주변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돌아보고 나눔으로써 지역사회에서 존경받는 여약사의 긍지와 자부심을 느끼게 된다”고 말했다.
또한 “여약사들은 약국, 연구소, 학교, 공직, 유통, 제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며 약사회 발전뿐만 아니라 지방자치 단체나 국회에 진출하여 봉사함으로 대한민국의 지속적인 성장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는 멋진 토끼 같은 여약사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유영진 시약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약사직능의 밝은 미래와 하나로 완성되는 약사회를 위해 조직의 위계질서와 원칙을 바탕으로 이해와 양보가 살아있는 여약사회를 만들어 달라”며 당부했다.
이어 김은숙 중구청장은 “구청장이기 전에 약사회원의 한사람으로서 여러분과 동고동락하며 지내왔던 지난날을 회상하며 보내주신 믿음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약사회원들의 미래를 위해 모든 것을 바쳐 힘차게 달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2부 총회에서는 2010년도 세입세출결산안 58,545,129원을 원안대로 승인하고, 신입회원 환영회, 정기월례회 및 다문화가정 위로회, 불우이웃돕기, 건강걷기대회 등의 2011년도 사업계획안과 그에 따른 68,675,839원의 내년 세입세출예산안은 초도이사회에 위임했다.
총회는 신상신고시 여약사회 연회비를 납부,회장 및 감사는 반드시 총회에서 직선제로 선출,회장 및 감사의 잔여임기가 1년 미만일 때는 이사회에서 보선및 회장의 임기는 3년 단임, 정기총회는 매년 2월 첫째 토요일에 소집등 정관 개정안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이날 총회는 신성숙 대약 여약사회 회장, 김은숙 중구청장, 유영진 시약회장과 회장단, 김외숙 감사, 각 구 분회장, 최창욱 총무이사를 비롯한 상임이사, 윤도중 재부총동문회장을 비롯한 각 재부동문회장, 오화종 약업협의회장 등의 많은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수상자>
▶ 부산시장 표창 - 정은주(여약사회 총무이사), 문미숙(여약사회 재무이사) ▶ 부산시 약사회장 표창 - 최정희 ․ 정원향(여약사회 부회장) 김희주(부산시약사회 여약사이사) ▶ 부산시 여약사회장 표창 ․ 감사장 - 민오식 영도구분회장, 이은상 사상구분회장, 김정숙 남수영구분회장 변정석 해운대구 분회장, 하영배 사하구분회장 ▶ 회원표창 - 구상미(동래구 여약사이사), 류성희(동래구 삼보온누리약국) ․ 감사패 - 유광열(와이어스), 최규환(일동제약), 이정범(유리아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