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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경남도매협회는 9~10일 양일간 일본 대마도에서 ‘의약품도매 실무를 효율적 수행하기 위한 대응전략’이라는 주제로 ‘2012 하반기 WORK-SHOP’을 실시했다.

부산울산경남 주철재 지회장은 “회원의 권익을 위해 협회가 존재 한다”며 “회장단을 비롯한 임원진은 부울경회원사를 위해 KGSP 감시, 대관업무, 매찰 대응 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현재 도매업계는 일괄약가인하 이후 매출감소, 이익률 적자라는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고 있으며, 많은 회원사가 경영을 위해 고심하는 상황이다.”라고 덧붙이며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대응전략 수립이 우선순위임을 주장했다.

따라서 주철재 지회장은 도매업계는 투명유통, 정도경영을 바탕으로 회사운영 경비 절감과 모든 면에서 검근절약이 필요한 상황임을 강조하며 시대의 변화에 맞추어 스스로 변화 하지 못하면 살아남기 힘든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에 워크숍에서는 하형성 총무이사의 사회로 의약품도매업체 실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대응전략인 △안우기 세무사의 법인세 및 소득세 신고 관련 세법 △김인해 삼성화재 팀장의 개정노동법과 퇴직연금제도 △박춘국 대성정보기술(주) 대표의 의약품바코드 및 RFID 등의 강의가 있었다.

한편 이번 워크숍에는 부울경도협 회원사 대표 및 직원 등 120명이 참여해 경품추첨 등을 진행, 성황리에 종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