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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E, 일평균 18.5mg 섭취 치매위험 낮춰

jean pierre 2010. 7. 13.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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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E, 일평균 18.5mg 섭취 치매위험 낮춰
비타민C. 베타카로틴은 영향 안미쳐
2010년 07월 13일 (화) 10:50:03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비타민E가 함유된 음식을 많이 섭취하면 모든 형태의 치매 위험을 낮출 수 있다.

네덜란드 로테르담에 있는 에라스무스 메디컬센터의 Elizabeth Devore 박사는 55세 이상 남녀 5천395명을 대상으로 평균 9.6년에 걸쳐 식습관이 치매와 연관이 있는지를 조사분석한 결과 비타민E를 가장 많이 섭취한 그룹이 가장 적게 섭취한 그룹에 비해 노인성 치매를 포함한 모든 형태의 치매 위험이 평균 25%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노인성 치매에만 국한했을 때는 26% 낮았다.
이 결과는 연령, 교육수준, 체중, 흡연, 음주 등 다른 치매 위험요인들을 감안한 것이라고 데보레 박사는 밝혔다.

비타민E 섭취 상위그룹의 하루 섭취량은 평균 18.5mg로 하루 권장섭취량인 15mg보다 많았다. 그러나 하루 평균 13.5mg을 섭취한 중간그룹은 하위그룹에 비해 치매 위험이 낮지 않았다.

이들이 먹은 음식 중 비타민E 섭취에 가장 크게 기여한 것은 마가린(43%)이었고 그 다음이 해바라기씨 기름(18.5)%, 버터(3.8%), 조리용 기름(3.4%) 순이었다.

비타민E는 견과류, 해바라기씨 기름, 아마씨 기름, 홍화씨 기름, 녹색채소(시금치와 브로콜리 등)에 많이 들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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