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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월 지속가능한 인슐린 주사제 개발

jean pierre 2010. 7. 15.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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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월 지속가능한 인슐린 주사제 개발
인도, 비활성 형태 투여,,체내서 활성물질 전환
2010년 07월 15일 (목) 09:06:51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최장 1개월까지 효과가 지속되는 인슐린 주사가 인도에서 개발됐다. 그러나 상용화에는 임상을 거쳐야 해 4-6년이 걸릴 전망이다. 

인도 국립면역학연구소가 2년여 연구끝에 개발한 이 인슐린은 쥐와 토끼 등을 대상으로 한 동물실험에서 120일 이상 기본 필요량을 조금 넘는 수준에서 지속적으로 방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초분자 인슐린조립체-II(SIA-II)'라고 불리는 이 초서방형 인슐린은 일종의 전구약물(prodrug)로 주사하면 주사한 부위에 저장소가 형성되고 여기서 인슐린 모노머(단량체)가 장기간 방출되면서 세포의 포도당 흡수 조절에 작용한다.

전구약물이란 흡수나 분해 문제로 비활성 형태로 투여되는 약물로 체내에서 활성물질로 전환된다.

이 인슐린은 식후 혈당상승을 억제하는 데 필요한 양만큼 지속적으로 방출되기 때문에 1형당뇨병 환자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심한 저혈당을 일으키는 일이 없다고 수롤리아 박사는 설명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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