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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약국도 디자인 시대⑤ | |
가능하면 약국규모 키우는게 효과 커 | |
공간과 디자인의 조화 시너지 가능 | |
종합건강관리 센터化 미래 트렌드 | |
약국도 이젠 예외가 아니다. 과거의 약국이 환자들이 아파서 약이 필요해서 들어왔던 곳이어서 특별한 디자인이 필요하지 않았을지 몰라도, 이젠 약국이 치료약만 파는 곳이 아닌, 웰빙이 실현되는 곳, 종합건강관리 센터의 역할을 해야 하므로 건강 예방을 위해 고객들이 자연스럽게 들를 수 있는 곳으로 만들어 져야 한다. 아울러, 훌륭한 복약 지도와 친절한 서비스도 일단 고객이 약국 안으로 들어와야 가능하다는 점을 반드시 인식해야 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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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이 다시 찾고 싶은 약국은 결국, 그 다음의 문제인 친절서비스나 철저한 복약 지도 등을 이어지는 것이다. 따라서 약국 디자인을 무시하지 말고 가급적 보다 세련되고 아름답고 깨끗하게 디자인을 해야 한다. ▲부채형태로 배치한 굿모닝약국 내부 복지부 측은 규제 사항 외에 모든 약국 개설자가 자율적으로 판단해 광고를 할 수 있도록 하면 된다는 입장이어서 약국을 알리는 길이 더욱 많아졌다. 하지만 그런 이유로 디자인을 하면 더 어수선 해질 수도 있다. 칼라 풀 하면서도 심플한 디자인이 간판과 아웃테리어, 인테리어등에 적용된다면 무난하다는게 전문가의 의견이다. 온누리의 경우 글자 획마다 다른 색을 적용해 눈에 쉽게 띄는 모양을 하고 있다. 캐릭터 또한 캥거루를 도입해 기존 약국에 익숙해있던 고객들에게 신선함을 줬다. 이처럼 기존 약국을 너무 염두에 두지 말고 다른 업종도 벤치마킹하며 신선한 발상을 통해 약국이미지를 창출해 나가는 것이 효과적이다. 여유가 되는 중대형 약국이라면 기업형 CI를 도입해도 효과가 있다. 약국에 인테리어, POP, 간판, 인쇄물, 홍보물, 패키지용품 등을 하나의 브랜드로 일관되게 관리하면 더욱 약국이미지가 세련되게 느껴질 것이다. 이런 경우 약사 스스로 공부를 해서 활용할 수도 있으며 전문가에게 의뢰해도 된다. | |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 |
기사 입력시간 : 2008-01-11 오전 10:06: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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