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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 시정조치 무시한 56개 카운터 약국 청문회

jean pierre 2012. 7. 3.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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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 시정조치 무시한 56개 카운터약국 청문회
7월 10.12일 1차로 29개 진행 방침
2012년 07월 03일 (화) 08:28:27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약사회 자율정화 1-3차 점검시 적발된 약국 중 대약의 시정 조치에도 이를 무시한 56개(113곳 중 나머지는 시정) 약국을 대상으로 한 청문회가 진행된다.

대한약사회 약국자율정화TF(팀장 김대업)는 28일 제7차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하는 한편, 5차 점검기간(6.14~6.27) 동안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 사례가 확인 된 12개 약국에 대해서는 1차 시정을 요청하기로 결정했다.

약사회측에 따르면 5차 점검기간 동안 시정요청 대상은 12개 약국으로 1~4차까지의 평균 36개 약국에 비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는등 자율정화의 효과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는 평가다.

김대업 TF팀장은 “이미 시정요청을 받은 약국을 중심으로 재점검을 진행하고 있어서 이전 점검기간에 비해 점검 건수가 다소 적은 결과로 보인다. 그러나 전국적인 점검을 통해 문제 약국에서 여러 부담을 갖게 되었고 이에 따른 새로운 분위기를 만들어 내려는 노력들이 감지되고 있는 것으로 긍정적으로 판단된다”며 조심스런 평가를 내렸다.

한편 청문회는 총 56개 약국중 1차로 29개 약국에 대해 7월 10, 12일 양일간 진행하며 명확한 자정 결과를 통한 소명이 이루어지지 않는 약국에 대해서는 명단공개 및 관계기관 처벌의뢰 등을 진행할 방침이다.

약사회측은 여러 기관의 무분별한 중복 약사감시 등으로 피로감을 호소하고 있는 약국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자율지도권을 통한 약사지도 일원화 등 제도개선을 위해서라도 이러한 자정 노력을 통해 약국의 국민 신뢰도를 높여야 한다는 입장이다.
◆약사회 자율정화 단속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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