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약대총동창회 새회장에 김문천 약사

영남약대 새회장에 김문천 약사

43차정총, 자랑스런 영약인상에 구본호 동문

2012년 07월 04일 (수) 07:51:44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영남대학교 약학대학 차기 회장에 김문천 동문이 선출됐다. 또 감사에는 류지영 전회장에 양성호 동문을 임명했다.   영남약대 동문회는 30일 대구 그랜드호텔서 43회 정기총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류지영 회장은 “지난 한 해동안 약국 외 의약품판매와 최근 보험약가 인하품목 보상문제 등으로 어려움이 많지만 우리 모든 동문들이 함께 뭉쳐 이러한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야 할 것”이라며 “평소에 우리 동문들은 선후배 상호간에 신뢰를 바탕으로 두터운 정을 쌓아오고 있을 뿐 아니라 전국 곳곳에서 모교와 동창회의 명예를 빛내주고 있는 많은 동문님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고 대과없이 임기를 마무리하게 해주신 회원들에게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문천 신임 회장 이날 행사에는 회 발전에 기여한 구본호 대한약사회 수석정책기획단장에게 ‘제3회 자랑스런 영약인상’을 수여한데 이어 RB컨설팅 김성철 약학박사에게 공로상, 지성민님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어 북구 가정종합사회복지관에 100만원을 기탁했으며 약대 장학회에서 약대에 재학중인 모범학생 8명에게 장학금을,후원회에서도 장학생 4명에게 장학금을 각각 전달했다. 2부 행사에서는 직전회기의 회무 및 감사보고와 함께 예탁금 영구 기금으로 5,300여 만원과 3,500여만원의 정기예금, 142,183,095원의 수입결산 및 35,271,190원의 지출결산을 이의 없이 승인하고 106,911,905원을 이월시켰다. 행사에는 이효수 영남대학교 총장, 이응석 약학대학장, 구본호 대한약사회 수석정책기획단장, 전영술 대구광역시약사회장, 한형국 경북약사회장 등 내빈과 100여명의 동창회원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