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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진 부산시약회장도 사의 표명

jean pierre 2012. 2. 1.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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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진 부산시약회장도 사의 표명
이사진 만류로 일단 보류..향후 거취 주목
2012년 02월 01일 (수) 14:02:52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홍종오 대전지부장에 이어 유영진 부산시약사회장도 사의를 표명했다.

유 지부장은 지난 27일 열린 부산시약사회(회장 유영진) 최종이사회에 앞서 임총 결과에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유 회장은 이날 “복지부와의 협살을 진행코자 한 대한약사회와 12개 시도지부장의 뜻이 신임을 못 받은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지부장으로서 어제와 같은 일이 발생한 것에 대해 회원들의 의견을 왜곡해 전달한 것은 아닌지 신중하게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며 “복지부와의 협상 지속여부'에 대한 투표는 의결정족수가 미달됐지만 협상 반대의견이 많이 나온 부분에 대한 책임을 지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정종엽 자문위원과 옥태석 총회의장은 “시·도지부장이 도의적 책임을 가지고 사퇴할 이유는 없다. 시·도지부장이 사퇴한다면 지부조직이 붕괴되어 더 혼란을 야기시킬 것”이라며 “앞으로 어떤 형태로 진행될지 아무도 모르니 그것을 지켜보고 판단해야한다”고 사의를 만류했다.

더불어 이사회 모든 임원들도 유 회장의 사임의사를 극구 만류했고, 유 회장과 행보를 같이 하기로 결의했다. 

이사들의 반대로 사퇴안건은 채택되지 못했고 유회장은 ‘어떠한 방법으로 책임을 질지 고민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사회는 결산및 예산안에 대해 논의하고 원안대로 승인했으며 특히 약국관리 철저 및 의약품 가격 질서 정착을 위한 자율점검 활동 강화, 회관건립기금 조성 및 신축부지 마련을 위한 노력 등 부산시약사회 중점사업 추진방향과 2012년 각 위원회별 사업계획안도 이의없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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