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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협회선관위, 부정선거. 혼탁선거 방지에 총력
박정관 위원장 " 훌륭한 리더 선출에 적극 참여" 당부
의약품유통협회 37대 회장 선거가 1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박정관 선관위원장이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위원장은 이와관련 "선거가 혼탁. 부정선거로 치러지면 상당한 후유증과 부작용이 발생하는 만큼 이를 철저히 감시하고 합리적이고 공정한 선거가 될 수있도록 선관위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37대 선거관리위원회는 고문변호사를 포함하여, 후보 예정자 추천인 등 총 6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당선자가 이취임식을 할 때까지 활동하게 되며 유권자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한편, 선거가 금권선거등 부정선거, 상호비방등 혼탁선거가 당사자는 물론 양 후보측에서도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 감시하는 기능을 한다.
박위원장은 “경선은 늘 주의를 기울여야 할 부분이다. 자칫 하면 부정. 혼탁선거로 치닫을 수 있고, 특히 선거 이후에도 상당한 후유증이 남을 수 있으므로, 선관위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양 후보와 후보 측은 이러한 점을 고려하여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를 치러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선거 후유증이 남게되면 협회의 활동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선거가 끝나면 다시 화합을 통해 업권 수호에 나서야 하는 만큼, 후유증이 남지 않도록 양 후보측이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박 위원장은 유권자들에 대해서도 “선거는 민주주의 꽃이라고 할 정도로 우리 협회 축제의 장이 되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유권자들의 적극적인 투표참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유권자들이 바라는 협회의 활동은 투표에 참여할 때 반영될 수 있을 것이므로, 업권을 지키고 미래를 개척할 수 있는 훌륭한 지도자를 면밀히 검토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선관위는 투표율을 독려하기 위해 문자메시지. SNS등을 통해 회원사들에게 투표안내를 적극 할 계획이다. 지난 선거 투표 참여율은 86%였다.
한편 후보자 합동토론회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정책토론회를 할 수 있다는 규정이 있지만, 후보 당사자의 합의도 필요하므로, 두 후보의 의견청취와 여건을 고려해 여러 가지 방법을 논의해 보겠다고 밝혔다.
박위원장은 끝으로 “우리 의약품유통업계는 매우 힘든 시기에 놓여있다. 우리의 미래는 우리 스스로 개척해 나가야 한다. 따라서 소중한 한 표의 행사는 미래를 이끌 리더를 선출하는 매우 중요한 행위인 만큼 꼭 투표에 참여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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