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공우암, 2024년도 시무식 개최

창공우암, 2024년도 시무식 개최

추성욱 이사장 "사회 향한 작은 친절 이어나갈 것"

 

추성욱 삼원약품 대표가 이사장을 맡고 있는 창공우암이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이하여 시무식을 가지고 새해에도 “사회를 향한 작은 친절”을 계속 이어가기로 다짐하였다. 

삼원약품은 노인 자살률을 낮추는데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사단법인 창공우암을 2017년에 설립하여 8년째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창공우암은 그 동안 홀로 계신 경제적으로 어려운 노인들을 대상으로 연극, 닥종이 만들기, 민요교실, 공연관람 등 다양한 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연극체험 활동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현재 우울증과 소외감을 이겨내고, 실버 연극단에 참여해 민주공원 생활예술문화축전 무대에서 연극을 발표하고 있으며, 2019년에 개최한 을숙도 시민연극제에서는 은상을 수상하기도 하였고, 지난해 11월에는 '소풍같은 인생'을 공연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해 5월에는 어르신들이 만든 닥종이 작품들로 전시회를 열어 판매와 후원 등으로 5백만원 정도의 기금을 모아 불우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푸른장산장학재단에 기부도 하였다. 홀로 어렵게 생활하시고 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노인들이 불우한 어린 학생들을 돕는 의미있는 활동이었다. 

 

창공우암은 새해에는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위로와 힘을 전하기 위한 연극공연도 계획하고 있다. 

 

추성욱이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창공우암은 그 동안의 성과에 머무르지 않고 초고령 사회를 살아가는 일원으로서 대한민국 노인 자살률을 줄이는데 기여하기 위해 많은 고민과 실천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