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유통업조합, '2014년 수익 원년 실현'에 총력

의약품유통업조합, '2014년 수익원년 실현'에 총력

 

24일정총...다양한 조합 경영활성화 방안 마련

 

 

 

의약품유통업조합(이사장 고용규)이 금년 한 해 회원 간의 지속적인 정보 교류와 신뢰 구축을 통해 조합의 활동을 본격화해 수익 원년을 만드는데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조합은 24일 성남시청 율동관에서 2014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금년 사업 목표를 정했다. 이를 위해 손익 분기점인 매출 230억원 달성을 목표로 조합원 사들이 적극적으로 조합에 참여할 수 있는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했다.

 

무엇보다 이를 시현하기 위해서는 조합의 설립 목적에 부합하는 효율성 있는 경영 계획이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공동물류, 공동구매 등을 비롯해 마케팅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한편, 다각적인 자본 확충 방안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총회에서 고용규 이사장은 협동조합이 지닌 목적과 필요성 등을 통해 인사말을 대신하고 “자발적이고 개방적인 제도 속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해 한국의약품유통업협동조합이 새롭게 하나로 뭉쳐 미래로 나가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제 협동조합이 출범한지 두해 째 맞이했다. 지난해 기반을 조성하고 협동조합의 기틀을 다지는 한해였다면 금년에는 이를 통해 본격적으로 조합 활동을 하는 원년으로 만들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축사에서 “협동조합에게 차별적인 규제를 지속 개선하는 한편, 각종 비용적 요소도 완화해 중소기업의 원활한 기업활동을 위해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총회에서는 지난해 주요 사업실적으로 수도권지역 5개 허브 물류센터 구축, 주요 제약사에 대한 공동 매사업 추진, 조합원 물류실태 파악, 전산시스템 구축 의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조합은 금년 주요 사업계획으로 ▲의약품 공동구매사업▲공동물류센터구축▲조합원간 협력체제 강화▲각종 조사 및 연수 사업▲조직 강화를 위한 회원확대 추진등 정하고 예산의 효율적 집행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열린약품 안윤창 대표, 민성약품 장은식 대표가 중소기업중앙회장 표창(사진 下)았다.

 

한편, 한국의약품유통업협동조합에는 66개업체가 조합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조합원은 가나약품(최우석), 건양약품(정한순), 경신약품(유윤종), 굿메디팜(김규환), 남부의약품(윤 철), 남신약품(남상규), 대신약품(황치엽), 대일양행(류찬희), 대전성모약품(이정용), 대청약품(이선재), 더존팜(이만근), 더좋은팜(김대호), 동우들(고용규), 리도팜(송용철), 메디칼시냅스(김상우·곽은영), 하나메딕스(윤만진), 명신약품(김재교), 민성약품(장은식), 백광의약품(성용우), 백산약품(이재찬), 한우약품(한상회), 피앤비메디칼(안남희), 보덕메디팜(임맹호), 뉴딜팜(오영철), 보부양행(최재홍·최우진), 비씨팜(조덕환), 삼신약품(신영일), 서화(배형진), 성민약품(양미영), 성우약품(박찬웅), 세종메디칼(김행권), 세종메딕스(김철련), 세진약품(이승배·박소선), 소망약품(김태관), 신명약품(구한수), 아세아약품(홍석화), 에이치팜(김현수), 한사랑메디팜(박범종), 엔에스팜(황정권), 연안약품(공인영), 열린약품(안윤창), 영원약품(김기완), 영화메디칼(김순이), 올댓팜(이승현), 와이디메디텍(황윤자), 와이비에스팜(김영호), 우남약품(곽수종), 우리약품(신동선), 원강약품(신부현), 웰빙해피팜(엄동열), 윌로우팜(임공호), 유니메디카(최재학), 인터팜(최혜선), 전원약품(권창희), 정진팜(강대관·정영호), 제신약품(정연공), 제이앤티팜(최종태·이창호), 진보팜(전찬기), 한국위너스약품(박호영·박종의), 제이오팜(오형석), 태양파마(이동정), 태정약품(최추복), 팜앤비즈(유재덕), 프랜드팜(이영숙), 하늘약품(최현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