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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약, 2012년도 대중 광고 급증

jean pierre 2013. 1. 31.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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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약, 2012년도  대중 광고  급증

 

전년비 43.8% 증가..혼합비타민제 1위 차지

 

지난해 봄 전문약에 대한 대규모 약가인하 이후 일반약에 대한 대중광고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2012년도 의약품 대중광고 사전심의 실적을 발표한 결과 전체 1,944건으로 지난해 1,351건보다 593(43.8%)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특히 일반약의 대중광고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의약품광고의 흐름은 건강에 대한 관심증가와 고령화 등에 힘입어 혼합비타민제, 백신류, 해열진통소염제가 많았으며 기생성 피부질환제, 간장질환제, 치과구강용약 등이 뒤를 이었다.

 

이를 약효분류별로 전년도와 비교하여 광고심의실적순을 정리해보면 분류번호 혼합비타민제가 305건으로 전년 6위에서 1위로 상승했으며 다음으로 백신류가 230, 해열진통소염제가 155, 지난해 10위였던 기생성 피부질환제가 136건으로 4위를 차지했다.

 

2011년도에는 치과구가용약 159, 기타의 순환계용약 149, 해열진통소염제가 139, 간장질환용제 99건 순이었다.

 

<상위 10대 약효군별 광고심의 실적표>

구 분

2012년도 실적(1,944)

2011년 실적(1,351)

분류번호

심의건수

순위

심의건수

순위

혼합비타민제(비타민 AD 혼합제를 제외)

316

305

1

69

6

백신류

631

230

2

86

5

해열진통소염제

114

155

3

139

3

기생성 피부질환제

265

136

4

51

10

간장질환용제

391

133

5

99

4

치과구강용약

231

132

6

159

1

기타의 순환계용약

219

77

7

149

2

기타의 비타민제

319

75

8

52

8

하제완장제

238

69

9

 

 

진통진양수렴소염제

264

57

10

52

8

 

상위 10대 약효군별 광고심의실적의 특이점은 2011년에 6위였던 혼합비타민제가 1위로 올라섰으며 분류번호 269번의 기타의 외피용약이 10위권에서 밀려나고 238번의 하제완장제가 9위로 올라온 것이다.

 

<2012년 일반의약품 사전광고 심의 매체별 요약표>

구분

인쇄

방송(온라인 포함)

합계

총 심의건수

886

1,058

1,944

적합

877

1,031

1,908

부적합

9

27

36

기각률(%)

1.0

2.5

1.8

매체별로 살펴보면 크게 인쇄광고 심의가 886(45.5%)으로 전년(682)보다 204건이 증가하였으며 이중 877건이 적합판정을 받아 99.0%를 기록하였으며, 방송(온라인 포함,54.5%) 광고심의는 전년(669)보다 389건이 증가한 1,058건으로 이중 1,031건이 적합판정을 받고 27건이 기각되었다.

 

전체 1,944건 중 적합(수정재심 포함)1,908(98.1%), 부적합 36(1.8%)으로 나타났다.

 

최근에 전체적으로 심의건수가 증가하는 경향이 있으며 특히 방송(온라인 포함)부분이 증가하고 있다.

 

제약협회는 전체적으로 광고 심의건수가 증가하고 있으나 이는 신규 제품의 광고가 증가한 것보다는 시대의 흐름이나 현상에 대한 사안을 광고에 반영하기 위한 단순 광고안 변경이나 수정보완, 포털 사이트를 활용하는 광고 등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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