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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천식치료제 시장서 퇴출위기 |
美 FDA자문委,치료효과보다 부작용커 |
일부 천식치료제가 천식치료의 효과보다 부작용이 더 커 퇴출될 위기에 놓였다. 미국 식품의약국(FDA) 자문위원회는 이와관련 천식치료제로 널리 쓰이는 4가지 지속성 베타길항제(LABA) 가운데 세레벤트(GSK)와 포라딜(노바티스)은 성인과 아동환자 모두 득보다 실이 크다고 밝히고 퇴출여부를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애드베어(GSK)와 심비코트(아스트라제네카)는 모든 연령층의 천식환자에게 세레벤트, 포라딜보다는 안전하다고 자문위는 평가했다. |
위에 언급한 약품은 모두 스트레스를 받은 기도 주위의 근육을 이완시키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서 천식발작을 유발하는 증세를 은폐시킬 수 있다. 하지만 세레벤트와 포라딜은 기도의 염증을 가라앉히는 스테로이드가 들어있지 않아 스테로이드가 함유된 애드베어와 심비코트보다 위험하다고 자문위는 밝혔다. 이와관련 자문委는 총 6만1천명에 가까운 천식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된 110건의 임상시험에서 천식합병증으로 사망한 20명 중 16명이 스테로이드 없이 LABA성분만 함유된 약을 복용한 환자들이었다고 밝혔다. 특히 애드베어와 심비코트는 각각 27대 0과 26대 0으로 어린이를 포함한 모든 천식환자가 사용할 수 있다고 결정한 반면 포라딜은 9대 18, 세레벤트는 10대 17로 부결시켰다. FDA자문위의 권고는 구속력은 없지만 FDA는 이를 받아들이는 게 관례다. 따라서 FDA는 세레벤트와 포라딜에 대한 승인을 철회할 수도 있다.자문위는 외부전문가 27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
메디코파마뉴스/데일리엠디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
기사 입력시간 : 2008-12-12 오후 1:03: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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