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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생제 장기복용, 장 내 유익균에 악영향 |
미,시프로플록사신 투여..평균 30%사라져 |
항생제를 장기간 또는 반복해서 사용하면 장(腸)에 있는 유익한 박테리아들에게 악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스탠퍼드 대학의 데이비드 렐먼 박사는 요도염 등 여러가지 박테리아 감염질환에 널리 처방되는 항생제인 시프로플록사신(cprofloxacin)은 항생제 중에서도 장 박테리아에 대한 피해가 가장 적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나 실제로는 유익한 장 박테리아를 30%나 죽여버리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렐먼 박사는 건강한 사람 3명(남성 2명, 여성 1명)의 대변샘플에서 폴리머라제 연쇄반응(PCR)이라는 기술로 3천300-5천700종류의 장 박테리아를 찾아낸 다음 이들에게 5일 동안 시프로플록사신을 투여한 다음 1개월에 걸쳐 장 박테리아의 종류에 어떤 변화가 나타나는지를 관찰한 결과 종류가 평균 30%가 사라지거나 무력해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
줄어든 장 박테리아들이 원래의 상태로 다시 회복되기까지는 4주가 걸렸으나 일부는 무력한 상태가 지속되었고 일부는 아예 보이지 않았다. |
메디코파마뉴스/데일리엠디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
기사 입력시간 : 2008-11-21 오전 10:4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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