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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영 장관, '복지부장관 업무 복귀의사 없다' 재확인

jean pierre 2013. 9. 30.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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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영 장관, '복지부장관 업무 복귀의사 없다' 재확인

 

주무 장관으로서 업무이행 절벽에 무력감 느낀 듯

29일 결혼식 참석..,.기초연금 사태 "양심의 문제" 발언도

 

진영장관이 양심론까지 밝히면서 정부의 복지부장관 업무 복귀를 거부했다.

 

진영장관은 사퇴서 제출이후 일체 모습을 보이지 않고 연락도 되지 않았으나 지난 29일 열린 장관실 직원 결혼식에 참석해 기자들에게 입장을 밝히고 업무에 복귀할 생각은 없다고 다시한번 입장을 확고히 했다.

 

이에따라 뉴스에만 소식을 의존하는 복지부 내에서도 장관의 복귀는 없을 것이라는 분위기가 강해 어수선하다는 후문이다.

 

게다가 최근에는 복지부의 인사이동이 늦어지고 있어 업무 차질이 예상된다는 뉴스도 나오고 있다는 점에서 복지부 측으로서는 설상가상이다.

 

진장관은 여러 가지 복지행정을 추진하는데 있어 장관으로서 소신을 가질 수 있는 부분이 아무데도 없고 의견도 전혀 반영되지 못하는 점에서 굉장한 무력감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진장관은 해당 부처 장관으로서 정부의 이러한 분위기에 어떻게 국민에게 제대로 된 설득을 할 수 있겠느냐이는 양심의 문제라고 밝혀 심적으로 괴로웠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한편 진장관은 의원으로 다시 돌아가 국회에서 조금이나마 이번 정부의 공약을 이행하는데 힘을 보태겠다는 입장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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