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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머크 -쉐링푸라우 합병 최종승인

jean pierre 2009. 10. 26.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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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머크 -쉐링푸라우 합병 최종승인
인수합병 박차..미연방거래위원회 승인 남아
머크와 쉐링프라우간 합병이 유럽연합에 의해 최종 승인됐다.

EU는 성명을 통해 "양사간 거래로 유럽시장의 경쟁체제가 심각한 타격을 입을 것이라 예상되진 않는다"면서 머크의 쉐링푸라우 인수를 승인했다.

이에따라 인수합병 작업은 가속도를 받게됐으며 총 441억달러 규모에 달하는 이번 계약이 성사될 경우 머크는 화이자에 이어 세계 2위의 제약회사로 도약할 수 있게 된다.


그러나 아직 미연방거래위원회의 승인절차가 남아있어 계획대로 작업이 진행될지는 미지수다. 머크측은 4분기내에 완료되길 기대하고 있다.

양 업체인 머크와 셰링-플라우는 수년 전부터 제휴 관계를 맺고 고지혈증 치료제인 바이토린ㆍ제티아 등을 생산해 왔으나 지난해 1월을 기점으로 합작 상품의 매출이 감소하자 아예 회사를 합병하는 방안을 논의해 왔다.

한편 동물약분야에 강한 쉐링푸라우는 머크가 자사의 동물 사업 부문인 '메리얼(Merial)'의 지분 50%를 경쟁사인 사노피-아벤티스에 매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메디코파마뉴스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기사 입력시간 : 2009-10-26 오전 12: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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