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약, 2중 약가제도 진상 조사나서 동일약품 보험약, 일반약 공급가 差 약국 피해 제약업체들의 이중 가격제도에 대해 서울시약사회가 진상조사에 나선다. 서울시약사회는 16일 제8차 상임이사회를 갖고 일동제약의 위장약‘라니원정’의 이중가격 판매와 관련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고 밝혔다. 진상조사위원회는 앞으로 일주일을 최종 기한으로 잡고 그 사이 사태의 진위를 파악한 뒤 일동제약측의 공식적인 사과와 제대로 된 시정조치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공정거래위원회 고발을 강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사태의 발단은 비급여약인 위장약 라니원정을 약국가에 공급하고 있는 일동제약이 일반약은 1정당 80원에, 조제용 덕용포장은 1정당 180원에 공급해 이중가격을 형성해 왔던 것. 실제 관악구 봉천동 모 약국에서는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