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수술 두뇌 자극술, 뇌질환 치료에 효과 강력한 자기장, 뇌세포를 직접 자극 뇌경색을 겪은 강희망(여, 가명) 씨는 최근 경두개 자기 자극술로 새로운 삶을 찾았다. 강 씨가 처음 뇌경색 증상을 느낀 것은 지난 2014년 가을. 머리와 가슴에 매우 심한 통증이 갑자기 발생했다. 주변의 도움으로 응급센터로 후송됐고, 정밀 검사 결과 뇌경색이었다. 뇌경색은 일단 발병했다면 치료가 이뤄지더라도 후유증을 남기는 경우가 많다. 응급실에서 뇌경색 급성기 치료를 신속히 받은 강 씨는 일부 운동 기능이 손상됐다. 오른쪽 다리와 오른팔의 힘이 떨어지고, 전체적인 균형 감각이 감소했다. 모든 일상생활은 왼손으로만 해야 했으며 이마저도 보호자의 도움이 필요했다. 급성기 치료가 이뤄진 후 운동 기능 회복을 위한 포괄적 재활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