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데이타뱅크/▷건강(질환)정보 422

비수술 두뇌 자극술, 뇌질환 치료에 효과

비수술 두뇌 자극술, 뇌질환 치료에 효과 강력한 자기장, 뇌세포를 직접 자극 뇌경색을 겪은 강희망(여, 가명) 씨는 최근 경두개 자기 자극술로 새로운 삶을 찾았다. 강 씨가 처음 뇌경색 증상을 느낀 것은 지난 2014년 가을. 머리와 가슴에 매우 심한 통증이 갑자기 발생했다. 주변의 도움으로 응급센터로 후송됐고, 정밀 검사 결과 뇌경색이었다. 뇌경색은 일단 발병했다면 치료가 이뤄지더라도 후유증을 남기는 경우가 많다. 응급실에서 뇌경색 급성기 치료를 신속히 받은 강 씨는 일부 운동 기능이 손상됐다. 오른쪽 다리와 오른팔의 힘이 떨어지고, 전체적인 균형 감각이 감소했다. 모든 일상생활은 왼손으로만 해야 했으며 이마저도 보호자의 도움이 필요했다. 급성기 치료가 이뤄진 후 운동 기능 회복을 위한 포괄적 재활치료..

부정맥이 환절기 돌연사 부른다

부정맥이 환절기 돌연사 부른다 커피∙술∙담배 피하고, 규칙적인 운동 중요 일교차가 10도를 훌쩍 넘는 환절기이다. 요즘처럼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심할 때 보다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질환 중 하나가 바로 ‘부정맥’이다. 찬바람이 불면 흔히 호흡기 질환만을 신경 쓰기 쉽지만, 부정맥은 계절 변화의 영향을 받는 심혈관 질환의 최초의 증상이자 급사의 직접적인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 심장은 자발적으로 전기를 발생시켜 생성된 전기 신호로 근육을 수축∙이완한다. 부정맥은 전기 전달 체계에 변화 및 이상이 생겨 심장 박동과 맥박이 불규칙하거나 비정상적인 것을 말한다. 정상인의 맥박이 분당 약 60~100회인데, 이보다 지나치게 느리거나 빠른 경우 또는 불규칙적인 상태일 때 부정맥으로 진단한다...

유방암 환자 16년 새 5배 증가, 조기 검진과 위험인자 관리 필수

유방암 환자 16년 새 5배 증가, 조기 검진과 위험인자 관리 필수 유방암학회, 유방암 현황과 전망 발표 한국유방암학회(회장: 정성후/이사장: 한세환)가 10월 유방암 예방의 달을 맞아 우리나라 유방암의 현황과 전망을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유방암 신규 환자가 17,792명 발생해 16년 사이 약 5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인구 10만 명당 환자 수(상피내암/진행성 유방암 포함)도 70.7명을 기록해 지속해서 증가 중이다 . 특히 젊은 층의 생활 습관이나 사회 환경이 급변하고 있어 유방암 발병 증가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그래프 1: 국내 여성 유방암의 연도별 발병 추이] 20대 74세까지 살면 13명 중 1명 ‘유방암 환자’ 한국유방암학회는 전국에 거주하는 20~50대..

VDT증후군 4년새 30% 증가

VDT증후군 4년새 30% 증가 안과학회, ‘관련 안과질환 예방 수칙’ 발표 전국민 80%에 이르는 4천 38만 명이 스마트폰 사용자인 대한민국, VDT증후군 빨간불이 켜졌다. 스마트폰, 컴퓨터, 태블릿 PC 등 영상화면 단말기 사용으로 인해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VDT(Visual Display Terminal) 증후군’의 환자는 점차 늘어나고 있다. VDT증후군은 근막통증 증후군, 손목터널 증후군, 거북목 등의 전신 증상을 내포하고 있지만 직접적으로 단말기에 노출되는 눈에 특히 많은 영향을 미친다. 대한안과학회(이사장 김만수)는 ‘제 45회 눈의 날(11월 11일)’을 맞아, ‘3대 VDT증후군 안질환’과 ‘VDT증후군 관련 안질환 예방수칙’을 발표했다. 디지털기기의 사용으로 인한 대표적인 안질환은..

올 겨울 독감 예방, 손씻기로 ‘셀프 백신‘

올 겨울 독감 예방, 손씻기로 ‘셀프 백신‘ 美 질병관리본부 ‘손씻기’로, 호흡기 질환 21%까지 낮춰 지난 수년간 우리나라는 봄 가을이 짧아지면서 월동 준비의 시기가 앞당겨지고 있다. 날씨가 추워지고 일교차가 커지면 몸의 체온이 낮아지고 기온변화에 대한 적응력이 떨어지면서 면역력이 약해질 수 있기 때문에 각종 감염 질환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겨울철 유행하는 감염 질환의 대표적인 예로는 감기와 독감이 있다. 특히 독감은 한번 발병하면 고열과 근육통 등의 증상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고 어린이나 노령에서는 심한 합병증이 발생할 가능성도 높아서 예방이 매우 중요한 질환이다. 질병관리본부에서는 독감 예방을 위해 10월~12월 사이 예방접종을 권고하고 있으며 65세 이상 노인의 경우 10월에서 1..

의외의 통증, 가을철 야외 활동 방해

의외의 통증, 가을철 야외 활동 방해 손발톱 무좀, 치질, 한랭 두드러기 등 통증은 꼭 필요한 존재지만, 성가신 존재기도 하다. 통증이 없다면 아픈 부위를 깨닫지 못해 질환이 심해지거나 더 큰 병에 걸릴 수 있다. 하지만 다양한 부위에 여러 형태로 나타나는 통증은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수 있어 관리가 필요하다. 30대 후반 남성 직장인 M 씨 역시 마찬가지다. 그간 내버려뒀던 발톱 무좀이 심해지면서, 꽉 끼는 신발을 신거나 많이 걸을 때마다 어김없이 발가락 부분이 아프다. 절뚝거리거나 오래 걷지 못하는 건 물론이고, 얼마 전 자전거를 타면서 심한 통증을 느낀 이후 야외 활동 역시 꺼려진다. 부인과 아들이 주말마다 나들이를 가자고 졸라도 통증 걱정에 선뜻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는다. ‘손발톱 무좀’, 심하면..

50대이하 성인 남녀 65% 탈모 증상

50대이하 성인 남녀 65% 탈모 증상 30~40대 발생률 가장 높아 가을은 모발이 가장 많이 빠지는 계절이다. 최근 공중파 TV 뉴스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들의 모발은 실제로 가을에 가장 많이 빠지는데, 특히 봄에 비해 2배나 더 심해진다고 한다. 이는 여름철 무더위를 겪으면서 쌓였던 신체적 스트레스가 한두 달 뒤에 나타나기 때문이다. 따라서, 가을은 탈모에 대한 관리가 더욱 필요한 시기이다. 동국제약(대표이사 이영욱)은 올해 9월 시장조사기관인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20~50대 성인 남녀 2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탈모 관리 및 치료에 대한 소비자 인식’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에 따르면, 성인 남녀의 65.2%가 ‘탈모 증상을 경험했다’고 답변했다. 특히, 30~40대의 탈모 증상..

20-30대여성 73.2%, 생리 수반 다양한 증상 질환으로 인식

20-30대여성 73.2%, 생리 수반 다양한 증상 질환으로 인식 바이엘ㆍ산부인과의사회, 인식 조사 결과 발표 바이엘 헬스케어는 국내 25~34세 서울 및 수도권에 거주하는 직장인 여성 500명을 대상으로 생리 관련 증상에 대한 인식 및 해결 방안 실태를 조사하고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7월 론칭한 ‘생유 캠페인 (‘생리를 유쾌하게’의 줄임말)’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조사는, 국내 여성들이 생리 기간에 겪는 각종 고통, 그리고 생리 관련 증상에 대한 정보 수집 및 해결 방안에 대한 인식을 심층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조사 결과, 4명 중 3명 꼴 (73.2%, 366명)로 생리 관련 증상들이 치료가 필요하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응답자의 절반 이상인 61.6% (308명)가 ..

탈모증 환자 중 30대 남성 15.1%로 가장 높아

탈모증 환자 중 30대 남성 15.1%로 가장 높아 우울증 등 정신적 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13년 자료에 따르면 30대 남성이 '탈모증'으로 가장 많이 병원을 찾는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스펙 쌓기 등으로 인해 취업이 늦어져 30대에 신입사원이 되거나 결혼을 하는 남성들이 많은데, 이런 30대 남성이 '탈모증' 진료인원 중 15.1%로 가장 높았다. 이처럼 젊은 탈모환자들이 많은 가운데, 이들은 외적인 평가로 인해 자신감을 잃고 이는 자기 비하로 이어져 전반적인 삶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우울증, 정서 장애 등 정신질환 유발 많은 탈모 환자들이 탈모증 진단을 받기 전에 병적 인격 장애를 가지게 된다고 한다. 이는 탈모가 일상생활 뿐만 아니라 개인의 ..

환절기 가족 건강 위협하는 비염 바로 알기

환절기 가족 건강 위협하는 비염 바로 알기 감기와 혼동할 수도..관련 제품 잘 선택해야 낮과 밤의 온도 차가 급격히 벌어지는 환절기에 유난히 훌쩍거리는 사람들이 많다. 이 때 단순히 감기로 여겨 무심히 방치 한 채 증상을 악화시키는 사람들이 많은데, 비염 증상이 아닌지 한번쯤 짚고 넘어가야 할 때다. 국민건강 보험공단의 2014년 알레르기 질환별 현황을 살펴보면, 알레르기 질환 중 비염이 1947만 명(64%)으로 가장 놓은 비율을 차지했다. 즉 작년 한해 10명 중 4명이 알레르기 비염으로 고생 한 적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일상생활을 불편하게 만드는 비염 증상은 면역력이 떨어지는 노인과 어린이들 뿐만 아니라 성인 일반인들에게도 보편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으로 비염 질환에 대한 정보와 치료법에 관심을 가..

탈모의 계절, 두피 안티에이징으로 관리하라

탈모의 계절, 두피 안티에이징으로 관리하라 건조한 날씨 트러블 빈발...관련제품 활용도 도움 어느덧 늦더위가 지나가고 선선한 가을바람이 부는 가을이 왔다. 요즘처럼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9월은 일년 중 탈모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다. 가을에는 여름철 최고조에 달한 일조량이 줄면서 몸 속 호르몬 균형이 깨지기 때문이다. 게다가 일교차가 크고 건조한 날씨는 두피 트러블을 악화시킨다. 특히 여름철 지나친 자외선 노출 후 두피에 각질과 비듬이 많아졌거나, 수영장, 바닷물의 염소 성분으로 모발과 두피가 손상된 경우엔, 가을이면 탈모가 유독 심해질 수 있다. 이처럼 가을에는 무엇보다도 두피 안티에이징에 신경을 써야 한다. 두피 노화는 탈모로 이어지는 경우가 대다수기 때문이다. 두피는 모발의 근원이 되는 세포..

생리 소식 없어 불안하다면?

생리 소식 없어 불안하다면? 여성 대다수 생리불순 경험하지만 병원 방문 적어 월경주기 점차 길어지면 전형적 폐경 초기증상 100세 시대. 국민들의 의식과 의학기술의 발달로 질병에 대한 예방 수준이 높아져 더 이상 불가능한 나이가 아니다. 2013년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우리나라 여성의 평균 기대 수명은 85세로 78세인 남성보다 높아 신체 ‘노화’에 대한 관심과 관리가 더욱 필요하다. 특히 여성성의 노화 현상인 ‘폐경’은 여성의 삶에 큰 격동기가 되는데, 기대 수명의 증가로 폐경 이후가 인생의 약 40%를 차지하게 된다. 더욱이 환경의 변화로 폐경의 시기가 앞당겨져 50세에 찾아오던 폐경은 이제 젊은 여성마저 위협하고 있다. 자연스러운 변화이지만 충분히 관리할 수 있는 폐경에 대해 을지대학교병원 산부인과..

고혈압, 증세 많지않아 선제적 관리 중요

고혈압, 증세 많지않아 선제적 관리 중요 '백의고혈압'은 심혈관질환으로 발생우려 높아 증상이 없기 때문에 수치로 판단해야 하는 고혈압. 하지만 수치가 고혈압의 모든 것을 말해주지는 않는다. 평소에는 정상 수치를 유지하다가 병원 문턱을 넘어서는 순간 급격히 상승하는 혈압을 일컬어 ‘백의고혈압’이라고 한다. 의료계 종사자의 흰색 의상이 고혈압을 발생시킨다는 것이다. 반대의 경우도 있다. 병원에서 혈압을 잴 때는 정상수치로 나오는데 일상 생활 속에서 고혈압 소견을 보이는 ‘가면고혈압’이 그것이다. 일부 고혈압은 특별한 원인이나 배경을 갖고 나타난다. 이런 경우에 속한다면 선제적으로 고혈압 여부를 체크해 두는 것이 좋다. 질환자가 자각하기 어렵고 검사를 통해서도 발견하기 어려운 ‘가면고혈압’은 심뇌혈관질환으로 ..

남자의 넓은 이마, 헤어 라인을 위한 최선의 선택은?

남자의 넓은 이마, 헤어 라인을 위한 최선의 선택은? 경구용 '두타스테리드', '피나스테리드' 성분의 약제가 효과적 '여자는 화장빨, 남자는 머리빨'이라는 말이 있다. 그만큼 남자들의 인상에 헤어스타일은 중요하다. 최근에는 여성만큼 뷰티나 패션에 관심을 가지고 자신을 가꾸는 '그루밍족' 남성들이 증가하고 있어 헤어스타일에 민감한 남성들 또한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올해 '그루밍족' 사이에서 유행하는 헤어스타일은 이마를 드러낸 2:8 가르마의 포마드 헤어스타일이나 앞머리를 위로 빗어 넘기고 옆머리를 차분하게 붙이는 리젠트 컷 등 깔끔하고 세련된 스타일이 각광을 받고 있다. 그러나 탈모 때문에 이마 선이 뒤에 있거나 정수리 쪽에 숱이 없는 상태라면 이런 헤어스타일을 연출하기 어렵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

안앤락컴퍼니, 4단계 방수 요실금 팬티 '베네러브'출시

안앤락컴퍼니, 4단계 방수 요실금 팬티 '베네러브'출시 아트봉제로 수면중 뒤척임에도 안전..용량별 다양화 기능은 물론 일상 생활을 위한 스타일을 강조한 요실금 팬티가 출시됐다. 요실금 팬티 전문 제조업체인 안앤락컴퍼니(대표이사 황정애)가 개발, 판매중인 ‘베네러브’는 고기능성 원단의 4면 방수설계로 분비물이 샐 걱정 없이 안심하고 착용할 수 있으며, 아트봉제의 적용으로 다리 사이를 자연스럽게 잡아줘 수면 중 뒤척임에도 제 기능을 발휘한다. 또한 탁월한 통기성 소재를 사용, 피부트러블이 발생할 염려가 거의 없으며 항균, 소취 처리하여 분비물로 인한 냄새 걱정을 없앴다. 특히 요실금 정도에 따라 흡수용량을 15cc, 25cc, 50cc로 다양화하여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분비물이 빨리 마르고 겉으로 ..

30~40대 남녀 42%, 손발톱 무좀 ‘의심’

30~40대 남녀 42%, 손발톱 무좀 ‘의심’ 감염 가능성 모르는 사람도 64% 한국메나리니(대표 알버트 김)가 전국에 거주 중인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시행한 손발톱 무좀 실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가족과 함께 거주하고 있는 3, 40대 남녀 1,048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 중 41.9%(439명)는 손발톱 무좀을 진단(18%, 189명)받거나 의심스러운 증상을 경험(23.9%, 250명)한 것으로 드러났다. 본인이 아닌 가족이 손발톱 무좀이나 무좀에 걸린 경우도 2명 중 1명(49.5%, 519명)꼴이나 됐다. 손발톱 무좀으로 진단받은 응답자의 대다수(86.8%, 164명)는 손발톱 무좀이 신체 다른 부위나 타인에게 전염되는 것을 우려하고 있었다. 하지만 전염을 예방하기 위한..

탈모치료의 열쇠 쥐고 있는 DHT는 무엇?

탈모치료의 열쇠 쥐고 있는 DHT는 무엇? 피부과의사회, 남성형 탈모 원인 DHT에 관한 오해와 진실 소개 대한피부과의사회는 남성형 탈모의 주요 원인이 되는 ‘DHT(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에 대해 잘못 알려진 속설을 살펴보고 올바른 정보를 소개하는 자료를 발표했다. 최근 포털 사이트에 남성탈모를 검색하면 연관 검색어에 DHT라는 키워드가 함께 소개될 정도로 남성 탈모 환자들 사이에서 DHT에 대한 관심이 높다. DHT란 모낭에 작용해 탈모를 일으키는 호르몬으로,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5-알파 환원효소를 만나 변환된 물질이다. 이 DHT는 모낭을 위축시켜 검고 굵은 모발을 가늘고 축 처지게 만드는 연모화 현상을 일으킨다. 모발이 연모화 현상을 나타낸다는 것은 남성형 탈모의 시작을 의미하기 때문에 D..

수막구균 뇌수막염 무더기 발병

수막구균 뇌수막염 무더기 발병 작년 상반기 환자수 대비 4배 한국수막구균성뇌수막염센터(회장 이정준/www.meningtis.co.kr)는 6월 기준수막구균 뇌수막염 환자가 작년 동기간 대비 4배 급증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달 부산에서 3세 남아가 수막구균 뇌수막염으로 사망함에 따라 메르스(MERS)에 이어 수막구균 뇌수막염의 치명성을 강조하고, 수막구균 감염에도 각별히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수막구균 뇌수막염은 뇌와 척수를 둘러싼 막이 수막구균이라는 세균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질환으로, 메르스와 마찬가지로 중동에서 유행하는 해외유입 호흡기 질환이다. 집단생활을 하거나 면역력이 약한 집단에서 감염 위험이 높아지며, 전세계적으로 매년 50만 명 이상이 발병하고 이중 약 7만 5천명이 사망한다. 그간 국내..

3040 여성 유방암 자가 검진법 정확히 안다 2.8% 불과

3040 여성 유방암 자가 검진법 정확히 안다 2.8% 불과 유방암, 매년 5.9% 증가..속도 비해 인식률 낮아 한국유방암학회(회장 정성후/이사장 한세환)가 우리나라 30~40대 성인 여성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유방암 인식 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 결과, 발생률이 높고, 진료비 부담 역시 큰 유방암에 대한 인식이 다른 암에 비해 크게 부족하고, 예방을 위한 노력 실태 역시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 유방암, 한국 여성에게 흔한 여성암, 의료비 부담도 만만찮아 조사에 따르면 30~40대 여성 4명 중 1명(23.5%)은 가장 두려운 질병으로 암을 꼽아, 비교적 젊은 층의 여성 역시 암 발병에 대한 우려가 큰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반해 우리나라 여성에게 가장 흔한 여성 암인 ..

동맥만큼 중요한 정맥 ··· 탄력 잃고 늘어지면 정맥류

동맥만큼 중요한 정맥 ··· 탄력 잃고 늘어지면 정맥류 평소 혈관관리 통해 미리 예방해야 백화점에서 일하는 이수아 씨(32세, 여)는 직업 특성상 서 있는 시간이 길다. 수년 전부터 다리가 붓고, 무거운 느낌이 있었다는 이 씨. 최근에는 다리에 실핏줄이 뚜렷하게 두드러져 보이고 욱신거리거나 가볍게 경련이 일기도 했다. “핏줄이 터질 것처럼 튀어나오더니 최근에는 핏줄 주위로 검게 변하는 것 같다”는 이 씨는 “치마나 짧은 바지는 엄두도 못낼 지경”이라고 말했다. 평소의 혈관관리로 예방해야 다리에 거미줄 모양의 실핏줄이 보이거나 정맥이 피부 겉면으로 돌출되는 하지정맥류는 지난 2009년 13만 5,241명이던 것이 2014년에는 15만 6,008명으로 15% 이상 증가했다. 정맥류 진료 인원은 6월부터 8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