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데이타뱅크/▷건강(질환)정보 422

무서운 합병증 불러오는 당뇨관리, 3가지 수칙만 지키면 된다

무서운 합병증 불러오는 당뇨관리, 3가지 수칙만 지키면 된다 대한당뇨병학회, ‘당뇨병 관리 하나 둘 셋’ 생활수칙 발표 세계보건기구(WHO), 2016 ‘당뇨병과의 전쟁(Beat Diabetes)’ 선포 당뇨가 무서운 이유는 심각한 합병증을 불러와 환자를 고통스럽게 한다는 점이다. 특히 눈, 신장등에 나타나는 합병증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의 육체적 고통과 심리적 고통을 함께 가져온다. 당뇨의 정의는 대부분 인지하고 있으나, 당뇨와 연관되는 여러 부분들이 실로 방대하고 복잡해 일반인들 입장에서는 실생활에 적용하기가 쉽지 않다. 무엇보다 당뇨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예방이며, 환자라면 관리하는것이 매우 중요하다. 대한당뇨병학회(이사장 이문규.사진)가 제29차 춘계학술대회에 하루 앞선 오늘(5월 11일) 당뇨의..

목소리 변하는 후두염, 증상 반복되면 문제

목소리 변하는 후두염, 증상 반복되면 문제 2주 이상 지속되거나 반복될땐 정밀검사 필요 주부 차모(58)씨는 지난 주말 친구들하고 여행을 다녀온 뒤 목이 완전히 쉬었다. 황사와 미세먼지가 걱정이긴 했지만 하늘은 뿌옇지 않아 방심한 게 화근이었다. 또 일교차가 심한 날씨도 차 씨의 건강을 위협하는 데 한몫했다. 감기이겠거니 하고 참던 차 씨는 4일째 목소리가 정상으로 돌아오지 않자 병원을 찾았고, 후두염 진단을 받았다. 전문의들은 증상을 방치하면 악화되고 치료기간이 길어지기 때문에 빨리 병원을 찾아야 하고, 특히 쉰목소리가 반복될 경우 원인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이비인후과 김청수 교수로부터 후두염과 음성장애의 치료에 대해 알아본다. 후두염은 염증에 의해 후두가 빨갛게 부..

죽음보다 무서운 고통, 대상포진

죽음보다 무서운 고통, 대상포진 과로 및 스트레스 등으로 최근 10~40대 환자 늘어 규칙적인 생활과 적당한 휴식이 예방에 필수 최근 꾸준하게 발병률이 증가 하고 있는 질환, 대상포진은 어린 시절 앓았던 수두바이러스가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면 신경손상으로 인한 통증과 함께 피부에 수포 형태로 발병한다. 극심한 통증이 동반되는게 보통이다. 최근 과도한 업무 스트레스로 인해 대상포진을 앓았다는 택시기사 박홍범(남, 56세.가명)씨는 하루 12시간 넘게 운전하며 매주 주말 조기 축구회를 다닐 만큼 건강했으나 최근 극심한 통증으로 인해 불과 세달 사이 체중이 10kg이상 감소하고, 자살충동까지 느꼈다고 한다. 졸업과 취업을 준비하며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은 학생 최하림(여, 24세.가명)씨 역시 대상포진 때문에 바..

칸탈로프 멜론추출물, 알레르기 면역효과 높여준다

칸탈로프 멜론추출물, 알레르기 면역효과 높여준다 다양한 봄철 집먼지 진드기 관리 필수 일교차가 큰 환절기는 기관지 점막이나 코 점막이 예민한 호흡기 알레르기 환자들이 가장 고통을 호소하는 시기이다. 특히 황사와 미세먼지부터 개화기를 맞아 흩날리는 꽃가루까지 더해진 봄철은 알레르기 비염에서부터 기관지 천식, 아토피, 결막염 등 다양한 질환을 유발하는 시기이다. 게다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발표한 ‘2015년도 진료비 심사실적 통계’에 따르면 매년 병원을 찾는 알레르기 환자 수는 600만명 이상으로 국내 인구의 약 15~20%가 알레르기로 인한 질환을 겪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알레르기 질환은 우리 몸의 면역체계가 우리 몸에 해롭지 않은 외부 물질을 해로운 것으로 인식하여 잘못된 반응을 일으키는 현상으로, ..

한국 의사, 일반인에 비해 암 유병률 3배 높다

한국 의사, 일반인에 비해 암 유병률 3배 높다 전혜진 이대교수, 의사 382명 중 30명이 각종 암 진단 받아 조기 검진 프로그램 개발 의사 개인적 관심과 노력도 필요 일반적으로 의사는 의학적 지식이 일반인에 비해 많기 때문에 더 건강할 것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미국의 한 연구에 따르면 밤 근무가 많은 의사는 유방암과 대사증후군의 위험이 일반인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진료, 수술, 밤 근무 등 과도한 업무량과 스트레스가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다. 우리나라 의사도 일반인에 비해 암 발생이 3배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국내에서 의사의 암 유병률을 조사한 첫 번째 연구로 대한가정학회지 영문판에 게재되었다. 이대목동병원 가정의학과 전혜진 교수는 지난 2010년부터 2013년까지 이대여성..

10µm 이하 미세먼지 잡는 마이크로 솔루션 제품 각광

10µm 이하 미세먼지 잡는 마이크로 솔루션 제품 각광 클로렐라 제품. 공기청정기. 침구청소기등 다양 미세먼지 단위는 마이크로미터(㎛)다. 1미터(m)의 백만분의 일에 해당하는 길이의 작은 입자로 이뤄졌다. 미세먼지 대부분은 아황산가스, 질소, 납, 일산화탄소 등의 대기오염물질이다. 이 작은 입자들은 사람들의 몸속으로 들어가 크고 작은 지병을 일으킨다. 미세먼지는 입자 크기에 따라 미세먼지(10㎛), 초미세먼지(2.5㎛)로 나뉜다. 우리나라의 미세먼지 오염도는2000년대 초반부터 급격히 높아졌다. 전문가들은 주범으로 중국을 지목한다. 중국의 산업화가 진행되면서 발생한 오염물질이 고스란히 한국으로 넘어오는 것이다. 중국 공장에서 배출되는 아황산가스, 질소 등은 대기가 뿌옇게 되는 연무현상을 만든다. 여기에..

[건강정보]알레르기 비염

알레르기 비염 봄 가을이 되면 답답한 숨소리, 훌쩍거림과 재채기 소리를 주변에서 쉽게 들을 수 있다. 공기 중에 먼지와 꽃가루가 많아지거나 온도 변화가 심한 환절기가 되면 알레르기 비염이 찾아와서 주요 증상인 코막힘, 콧물, 재채기, 가려움을 일으킨다. 2013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의하면 19세 이상 성인의 알레르기 비염 유병률은 15.1%였으며, 이는 10년전에 비해 2배정도 증가한 수치다. 20대에서 22.5%로 가장 높은 유병률을 보였고, 여자(17.2%)가 남자(13.0%)보다 더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또한,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의하면 진료환자가 2008년 45만명에서 2012년 59만명으로 5년동안 31% 증가했다. 가장 많은 진료를 받은 연령대는 9세 이하였고 그 다음 높은 빈도는 10대였으..

두통, 정확한 진단이 올바른 치료의 첫걸음

두통, 정확한 진단이 올바른 치료의 첫걸음 두통학회, ‘편두통 환자가 꼭 알아야 수칙 7계명’ 두통은 전체 인구의 90% 이상이 경험할 정도로 흔한 증상으로, 그 중 두통이 자주 오래 지속되는 만성편두통의 경우 환자들의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는 심각한 질환이다. 대한두통학회가 만성편두통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만성편두통 환자의 80% 이상이 한달 내 머리가 완전히 맑은 날이 2주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두통 경험 후 3개월 이내 병원에 방문한 환자는 약 23%에 불과해, 많은 환자들이 질환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고 치료에 소극적인 실정이다. 대한두통학회는 이러한 두통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고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두통도 병이다’는 슬로건 아래 대국민 캠페인을 진행하..

무관심 먹고 크는 ‘난소 낭종’, 가임 여성 관심 필수

무관심 먹고 크는 ‘난소 낭종’, 가임 여성 관심 필수 커지거나 출혈과 통증 생기면 ‘로봇 수술’ 등 전문 치료해야 # [사례] 30대 직장인 여성 김 모 씨는 얼마 전 허리 통증 때문에 정형외과를 찾았다. 엑스레이 촬영을 해보니 허리에는 별다른 문제가 없었는데, 뜻밖에 자궁 주위에 이상을 발견했다. 의료진의 권유대로 큰 병원을 찾은 김 씨는 자궁이 아닌 난소에 8㎝가 넘는 큰 낭종이 생겼다는 진단을 받았다. 불편한 증상이 없었던 데다 미혼이라 산부인과 방문을 꺼린 탓이 컸다. 수술 후 회복과 흉터에 대한 걱정이 컸지만, 단일공 로봇 수술 후 건강하게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난소는 엄지손가락 크기의 작은 장기이지만 난자를 만드는 생명의 근원일 뿐 아니라 성호르몬 생성을 담당하는 중요한 역할까지 맡고..

잠 못 드는 현대인의 고질병 수면 장애도 질환, 치료받아야

잠 못 드는 현대인의 고질병 ..수면 장애도 질환, 치료받아야 건양대병원 수면다원검사 본격 운영 깊은 수면을 취하지 못하면 기억력과 집중력이 떨어질 뿐만 아니라 부정맥 ,고혈압 등 각종 질병까지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수면장애의 원인을 찾아내는 검사법이 지역 의료계에도 도입되었다. 건양대병원(원장 최원준)은 수면장애를 호소하는 환자들의 원인을 찾아낼 수 있는 ‘수면다원 검사실’을 신설해 6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수면다원검사는 수면 중 발생하는 비정상적인 상태를 진단하기 위해 여러 기구를 이용해 수면 전 과정을 기록, 분석하는 검사이다. 이를 통해 수면 중 뇌파와 안구운동, 턱 근육 근전도, 호흡의 움직임, 코골이 소음, 심전도, 다리 근전도, 혈중 산소포화도, 혈압 등 인체에..

의견 분분한 포경수술 반드시 해야 할까?

의견 분분한 포경수술 반드시 해야 할까? 포경수술에 대한 오해와 진실 남자아이를 둔 부모라면 누구나 안고 있는 숙제, 바로 포경수술이다. ‘포경수술은 반드시 해야 하는 걸까’ ‘한다면 몇 살 쯤이 좋을까’ ‘수술 장점과 단점’ 등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다. 수술이 아이의 결정으로 진행되는 게 아니라 부모의 판단에 따라 이뤄지기 때문에 더욱 그럴 것이다. 포경수술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비뇨기과 육승모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성장해가면서 대부분 자연포경이 된다? 남성의 성기는 포피라는 피부로 덮여 있는데 이 상태를 포경이라 한다. 그리고 이 포피를 제거하는 수술이 포경수술(음경꺼풀절제술)이다. 선천적으로 포피와 귀두의 일부분은 유착돼 있는데, 음경의 성장에 따라 자연적으로 조금씩 ..

호두의 다양한 잠재적 효능은 어디까지일까?

호두의 다양한 잠재적 효능은 어디까지일까?‘2016 실험생물학 학술대회’에서 발표 호두의 다양한 효능에 대해 연구를 진행한 다수의 연구팀이 오는 4월 2일부터 6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에서 개최되는 ‘2016 실험생물학 학술대회(Experimental Biology 2016)’에 참석해 저명한 학계 전문가14,000명을 대상으로 호두 섭취가 노화 관련 질병, 대장암의 전의 및 재발, 그리고 식욕 및 포만감 등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호두, 대장암 진행 속도 억제에 도움한국 차의과대학교(CHA University) 차움(Chaum Life Center) 소속의 최상운 교수는 본 학회에서 호두 페놀 추출물(walnut phenolic extract, WPE)이 대장암 줄기세포에..

폐경기 여성 비만이 갑상선암 부른다

폐경기 여성 비만이 갑상선암 부른다서울대병원, 폐경이후 비만 갑상선유두암 발생률 7배 높아갑상선 환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여성의 경우, 폐경 이후 체중 증가에 따라 갑상선 유두암(전체 환자의 80-90%)의 발생 위험이 최대 7배 가까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병원 갑상선암 연구팀은 2010~2013년 이 병원 등에서 갑상선 절제술을 받은 남성 300명, 여성 1천251명 등 총 1천551명을 대상으로 체중 변화와 갑상선 유두암 간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35세 때 체중을 기준으로 10㎏ 이상 몸무게가 늘어난 남성은 거의 체중이 변화하지 않은 사람(5㎏ 미만 변화)에 비해 5배, 여성은 3배 이상 갑상선 유두암 발병 위험이 컸다.1년에 2㎏ 이상씩 체중이 증가한 남성은 갑..

지카바이러스(Zika virus)에 대한 이해

지카바이러스(Zika virus)에 대한 이해-대한신경과학회의 견해- 첫 지카바이러스 감염자가 국내에서 보고되면서 많은 국민들이 지카바이러스(Zika virus)에 대해 그 동안의 우려가 현실로 다가온 것이 아닌지 걱정을 하고 있다. 이 환자는 국내에서 감염된 것이 아니고 유행 국가에 가서 감염되어 귀국하여 발병하게 된 경우이어서 국내에서 감염된 경우와는 차이가 있다. 그러나 이미 작년에 전국민을 공포의 도가니로 몰고 간 메르스(MERS, 중동호흡기 증후군) 발병을 보았을 때 경계를 늦추지 않고 준비해야 하는 것은 당연하나 필요이상의 공포감을 갖는 것도 피해야 하기에 이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요하다. 지카바이러스는 1947년에 우간다의 지카 숲에서 열병에 걸린 원숭이로부터 바이러스를 처음 발견하여 붙여..

홍삼 골다공증 예방효과 입증

홍삼 골다공증 예방효과 입증가천대한의대, 동물실험 통해 밝혀 가천대 한의과대학 황귀서 교수팀은 홍삼이 글루코코르티코이드 약물로 유발되는 골다공증을 방어하는 효과가 동물실험에서 관찰됐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실험동물에 글루코코르티코이드의 일종인 프레드니솔론을 삽입해 골다공증을 유발하고 다시 홍삼농축액을 투여해 병에 대한 방어 효과를 관찰한 결과, 홍삼농축액을 투여한 동물에게서는 프레드니솔론으로 유발되는 골 손실이 현저히 억제됐다. 또 실험동물의 조골세포 사멸 정도 역시 홍삼을 투여한 실험군이 훨씬 낮았다. 이 같은 결과는 홍삼이 조골세포의 사멸에 관여하는 유전자와 단백질 발현을 조절하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연구팀은 분석했다. 황 교수는 "연구를 통해 홍삼이 골조직 손실과 골세포 사멸을 억제해 약물에 의해 유도..

황사. 미세먼지 많은 봄 철 집먼지 진드기 기승

황사. 미세먼지 많은 봄 철 집먼지 진드기 기승 컴베트 '진드기 싹'... 가정에서 전문가 수준 케어 따사로운 햇살과 바람이 반가워지는 시기. 추운 겨울에서 따뜻한 봄날을 반기는 마음은 당연하지만 동시에 따뜻해진 날씨와 함께 찾아오는 불청객 ‘황사’, ‘미세먼지’, ‘꽃가루’와 이로 인한 비염, 아토피, 천식 등 알레르기성 질환으로 괴로워지는 것이 현실이다. 특히, 올해 미세먼지 농도가 나빠지는 횟수가 더 잦아질 것이라는 기상청의 예보까지 나오면서 건강은 물론 집안 위생관리의 필요성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야외에서는 황사와 미세먼지에 노출되지 않도록 마스크를 쓰고 다니는 등 관리를 한다면, 창문을 열지 못하는 실내에서는 건강을 위협하는 집먼지진드기 퇴치를 위한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봄철 알레르기성 ..

현직 약사가 알려주는 환절기 피부 가려움증 관리법

현직 약사가 알려주는 환절기 피부 가려움증 관리법 저자극성 스테로이드제 바른 사용이 피부 가려움증 치료 효과 건조한 환절기가 되면서 피부 가려움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러한 피부 가려움증을 단순한 증상으로만 여겨 방치하는 경우가 많은데, 심해지면 수면 방해 등 삶의 질을 저하시키고 긁다가 생긴 상처에 2차 감염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피부 가려움증 치료에 있어 기본적인 요소는 충분한 보습과 생활 습관 관리이다. 만약 증상이 심할 경우에는 스테로이드가 처방되기도 하는데, 사람들의 스테로이드에 대한 부정적 인식과 오해로 인해 제대로 된 치료가 어려운 경우가 있다. 이에 정릉동 허브약국의 조지현 약사가 ‘피부 가려움증 관리법과 스테로이드제의 올바른 사용법’을 소개한다. 피부 가려움..

따뜻한 날씨, 다양한 감염성 질환 일으키는 균 기승

따뜻한 날씨, 다양한 감염성 질환 일으키는 균 기승 손발톱 무좀, 결막염, 뇌수막염 등 유난히도 추웠던 긴 겨울이 지나고, 드디어 봄이 돌아왔다. 최근 제주 서귀포의 개나리를 시작으로, 전국 방방곡곡의 꽃들이 반가운 개화 소식을 전하고 있다. 하지만 따뜻한 날씨와 함께 찾아온 반갑지 않은 불청객들로 인해 고통 받는 사람들도 있다. 봄이 되면 다양한 감염성 질환을 일으키는 ‘균’들이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하기 때문이다. 따뜻한 봄바람에 움츠려 있다 깨어난 ‘손발톱 무좀’ 손발톱 무좀은 손발톱 진균증, 조갑 진균증이라고도 불리며, 피부사상균(dermatophytes), 비피부사상균성 사상균(non-dermatophytic moulds), 효모(yeasts)에 의해 손발톱의 변형이 유발되는 진균 감염증이다. 보..

이대목동병원, 어깨관절 질환 예방을 위한 생활수칙 발표

이대목동병원, 어깨관절 질환 예방을 위한 생활수칙 발표 최근 5년간 환자 19.9% 증가, 40대 이후 여성 환자 비율 어깨 관절은 우리 몸에 존재하는 143개의 관절 중 유일하게 360도 회전이 가능한 부위로 보통 성인의 일상생활만으로 하루 3000번 이상 어깨 관절을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움직임의 폭이 크고 활동량이 많은 관절이다 보니, 손상 위험이 높고 무리한 사용으로 인해 질환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많다. 특히 요즘과 같은 봄철에는 운동이나 등산과 같은 야외 활동을 하거나 봄맞이 대청소 등 겨우내 굳어 있던 어깨 관절을 갑자기 무리하게 사용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 환자 수가 증가한다. 이대목동병원 어깨질환센터장 신상진 교수는 “어깨 관절 통증은 성인의 약 60%가 한번쯤은 경험하는 것으로 알..

골다공증 노인, 기침만으로도 척추골절 위험

골다공증 노인, 기침만으로도 척추골절 위험 정기적인 골밀도 검사로 예방 걸레질을 하다 극심한 허리통증을 경험한 김모(69) 할머니는 특별히 다친 기억이 없는데도 누웠다 일어설 때 등 부위에 칼로 도려내는 듯한 통증을 느꼈다. 점차 심해지는 통증으로 병원을 방문한 김 할머니는 예상치 못한 골다공증성 척추압박골절 진단을 받았다. 이처럼 골다공증은 당장 특별한 증상이나 문제가 나타나지 않아 스스로 잘 모르고 지내는 경우가 많다. 노인인 경우 직접적인 외상이 아니더라도 급작스런 기침이나 재채기 등 아주 사소한 동작만으로도 척추 압박골절이라는 심각한 병세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특히 주의해야 한다. 골다공증성 척추압박골절의 치료와 일상생활 속 주의사항에 대해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이진석 신경외과 교수의 도움말로..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