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뇌염 첫 환자 발생, 예방가능 성인 1회, 영유아 2회 백신 접종 지난 16일 고열과 경련 증상으로 광주의 전남대학교 병원에 입원한 50대 남성, 입원한 지 보름 만에(8/31) 일본뇌염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는 올해 국내 첫 일본뇌염 확진 판정이다. 현재 일본뇌염 첫 환자는 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 받고 있지만 혼수상태이며 야외 활동이 많은 직업을 가져 작업환경에서 일본뇌염 매개 모기에 노출됐을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일본뇌염은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작은빨간집모기에 물려 바이러스에 감염될 경우, 급성신경계 증상이 나타나는 감염병으로 발병 시 대부분 증상 없이 가볍게 앓고 지나가지만 약 250명중1명에서 임상증상이 나타난다. 회복된다 하더라도 다양한 신경계 합병증이 남거나 환자 10명중 많게는 3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