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제주 삼다수 판권 다시 확보 연간 1천억원대 규모..'비타 500' 이어 새 발판 마련 광동제약이 1년여만에 연간 1,900억원대 매출을 올리고 있는 제주 삼다수 판권을 다시 가져왔다. 이에 앞서 삼다수를 만들어 내는 제주개발공사는 지난해 12월 농심과의 계약을 종료하고 광동제약 측과 국내 판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그러나 이 문제에 대해 농심측이 법적 문제를 제기해 금년 3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됐음에도 판권을 농심이 계속 가지고 왔었으나 최근 대한상사중재원 중재판정부가 제주개발공사 측의 손을 들어주면서 다시 광동제약 측으로 판권이 넘어갔다. 이에 광동측은 즉시 영업사원 모집을 하는 한편 제주개발공사 측과 협의를 통해 정확한 유통시기나 용기 등에서 기존 디자인과 차별화를 통해 광동 로고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