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사진미술관, 마리오 쟈코멜리 회고전 이태리 유명 사진가..내년 2월 24일까지 전시 한미사진미술관(관장 송영숙)이 개관 10주년을 맞아 이탈리아 사진가인 마리오 쟈코멜리(Mario Giacomelli, 1925~2000)의 국내 첫 회고전 ‘The Black Is Waiting For The White’를 내년 2월 24일까지 3달간 개최한다. 마리오 쟈코멜리는 빛과 어둠이 만들어내는 조형성을 바탕으로 흑백(黑白) 대비가 두드러진 작품을 주로 남긴 사진가이면서 시인이다. 대표작으로는 가톨릭신학교를 드나들며 사진작업을 하던 시절의 ‘나에게는 얼굴을 쓰다듬을 손이 없다’와 검은색 의상만 입는 이탈리아 전통마을을 소재로 한 ‘스카노(Scanno)’ 연작 등이 있다. 한미사진미술관은 밀라노 소재 사진전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