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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병원,해외환자 유치 육성사업자 선정

jean pierre 2012. 4. 26.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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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병원,해외환자 유치 육성사업자 선정
화상재건기술 분야..대전시와 공동
2012년 04월 26일 (목) 10:27:07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대전광역시와 건양대병원이 보건복지부의 2012 지역 해외환자유치 선도 의료기술 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26일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이번 사업은 경쟁력 있는 지역 의료기술을 발굴해 새로운 해외환자를 유치하기 위해 대전시를 비롯해 대구, 인천, 제주 등 전국 6개 지자체가 선정됐으며 대전시와 건양대병원은 ‘화상재건기술’분야로 사업계획서를 제출 한 바 있다.

 

건양대병원은 국내 최고의 화상전문의로 손꼽히는 김동철 교수를 중심으로 화상재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는 장점을 살리고 특히 2009년 해외화상환자 수술건수가 33건이었는데, 2010년 48건, 2011년 66건으로 해마다 증가추세에 있음을 적극 홍보했다.

 

대전시도 지역 의료기관이 가지고 있는 차별화된 의료기술을 적극 지원해 해외환자를 유치한다는 사업취지를 강조했다.

 

이처럼 대전시와 건양대병원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동전략을 세운 결과, 5개 지자체중 심사위원들로부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건양대병원은 보건복지부 및 대전시로부터 해외환자 유치 인프라 개선, 해외홍보 마케팅 등 행정지원과 함께 사업비 3억2천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건양대병원 박창일 의료원장은 “화상재건기술에 대한 전략적인 해외홍보 마케팅으로 국내 의료기술을 세계에 알리고 적극적인 해외환자 유치를 통해 의료관광 활성화 및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와 건양대병원은 중국, 동남아 등 해외 의료기관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해 올해 화상재건환자 200명, 외국인환자 5,000명 유치를 목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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