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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약, 日 가나가와약제사회 학술대회 참석

jean pierre 2012. 2. 29.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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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약, 日 가나가와약제사회 학술대회 참석
약사법 개정안 저지 투쟁및 현황 알려
2012년 02월 29일 (수) 19:37:09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경기도약사회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일본 가나가와현약제사회 ‘‘2011 가나가와약제사 학술대회 제10회 기념대회’가 2월 26일 요코하마 시내 퍼시픽코 요코하마 회의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경기도 약사회에서 최광훈 회장직무대행, 박기배 자문위원, 심숙보 부회장, 조선남 윤리이사, 백영주 국제이사와 비즈앤이슈 정동명 사장이 참석했다.

학술대회 개회식에서 가토 쇼이치 가나가와현 약제사회장은 "경기도 약사회가 일반약 약국외 판매 문제 등으로 어려운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학술대회에 참석해줘서 고맙다"고 말하고 "양 회간의 학술 직능 교류를 더욱 활발히 다져나가자"고 당부했다.

또 가가야 가나가와현 병원약제사회장은 "약-약 연휴를 더욱 강화하고, 올해 처음 배출되는 약대 6년제 졸업생과의 진출과 미래를 위해 약사들의 더욱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기도약사회 김현태 회장을 대신해 최광훈 회장 직무대행은 "한국에서는 곧 약사법 개정을 통해 20여 품목의 일반의약품이 약국외에서 판매하게 되었다"며, "지난해 1년 동안 이를 저지하기 위해 표어 포스터 게시, 버스 광고, CM송 및 에니메이션 제작, 궐기대회, 1인 시위 등 국민들을 대상으로 각종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소개하고 그동안 많은 응원을 해준 가나가와현 약제사회 회원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또 박기배 자문위원은 "지난해 대한약사회는 약사법 개정을 막기 위해 백만인 서명운동을 전개하는 등 많은 노력을 했지만 결국 약사법 개정되게 되었으며, 자신은 이를 저지하지 못한 책임을 지고 대한약사회 부회장직을 사퇴했다"고 말했다.

전날 저녁 7시 요코하마 그랜드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환영식에는 가나가와현 약제사회, 병원약제사회 임원진과 지난해 가을 경기도약사회를 방문하고 평창에서 열린 전국여약사대회까지 참석했던 가나가와현 여약제사회 와다나베 무츠코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이 참석해 서로의 친목과 우의를 다졌다.

지부에서는 당초 방문일정을 2박 3일로 하였으나 약사법 개정문제 등 현안을 감안하여 1박 2일(토~일) 일정으로 진행하였으며 학술대회 참관일정 외에 일체의 다른 일정은 이번 방문에 포함시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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