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영 연안약품 대표..."유통업계, 새 패러다임 필요"
서울강북분회 총무맡아 조직 활성화 적극 노력
연안약품(대표 공인영)은 설립 7년째인 짧은 업력의 업체이다.
이 업체를 이끌고 있는 공인영 대표는 신생업체 임에도 업계 신임을 얻어, 작년에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 강북분회 총무에 임명돼, 60여곳에 이르는 회원사들이 서로 화합하면서 상호 윈-윈 할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동대문구에 위치한 사옥에서 만난 공인영 대표는 “세상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업황(業況)이 어려운 의약품유통업계도 여기에 뒤처지지 않도록 새로운 패러다임을 요구하고 있다. 따라서 안주하지 말고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야 한다”고 강조하고, “우리 업체는 물론이고 회원사들이 모두 트랜드에 부응해 나가면서,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꾸준히 모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공인영 대표는 아세아약품에서 18년간 근무한 후 독립, 2010년 연안약품을 설립했다.
공 대표는 지난해 서울시유통협회 산하에 3개 분회가 생기면서 강북분회 김준현 분회장과 호흡을 맞춰, 강북분회원들과 월 1회씩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유통업계의 발전방안등을 모색하면서 협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특히 모임을 통해 회원사들이 경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방향을 모색해, 필요성을 느끼고 점차 참여하는 회원사들이 늘어나고 있어 고무적이라고 강조했다.
공 대표는 “총무를 맡으면서 업계 선.후배님들과의 교류를 통해, 새로운 정보도 공유하며, 상호 배려하고 어려운 부분에서 협조체계를 닦아 나갈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가 경영하고 있는 연안약품은 에치칼 전문업체로 전국 국공립 종합병원과 문전 약국등을 주 거래처로 두고 있으며, 현재 11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지난 2013년 8월 새롭게 입주한 사옥에는, 입구에 온화하고 싱그러운 그린계열 색상으로, 의료를 의미하는 십자(+) 모양을 모티브로 제작된 CI와, 직원들의 외부 고객에 대한 친절한 이미지에서 조화로움과 더불어 연안약품의 비전을 엿볼 수 있었다.
공인영 대표는 “아직 업력이 짧아 내세울 만한 부분은 많지 않지만, 나날이 성장하는 업체가 될 수 있도록 직원들과 힘을 모아 적극 노력해 나가고 싶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아직 미력하지만 인보사업에도 눈길을 돌리고 있다.
그의 고향인 경기도 양평과 연안약품이 소재한 동대문구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인보활동을 해오고 있는 것.
최근에 동대문구청에 소외된 이웃을 위한 500만원 상당의 영양제를 전달하였으며, 지난 설명절에는 경기도 양평군 지평면에도 어린이 영양제를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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