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약사회 희망나눔장터 운영

금천구약사회 희망나눔장터 운영

금천구약사회는 최근 구세군회관앞에서 희망나눔장터를 개최했다. 이날 서울시약사회 조찬휘 회장과 장은숙 홍보위원장, 종로구약사회 임준석 회장, 허인영 부회장이 격려 방문한 가운데, 금천구약사회 박규동 회장과 장현진 부회장, 오경녀 여약사위원장은 회원들이 기증한 헌 옷 판매와 가정내 폐의약품 시범사업 시민홍보에 힘을 쏟았다. 이날 현장을 직접 체험한 박규동 금천구약사회장은 “회원들의 정성으로 모아진 헌 옷들을 직접 현장에 와서 판매해 보니 평소와는 다른 매우 뜻깊고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찾아 도움의 손길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찬휘 서울시약사회장도 “각구 분회의 적극적인 협조로 벌써 19번째 희망나눔장터가 개장됐다”며 “작은 도움의 손길이 노숙인들에게 있어 절망에서 희망으로 탈바꿈할 수 있는 희망의 씨앗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메디코파마뉴스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기사 입력시간 : 2009-09-10 오전 8:2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