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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례 "회원 목소리 제대로 대변하겠다"

jean pierre 2009. 11. 11.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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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례 "회원 목소리 제대로 대변하겠다"
대회원서신, '또순이' 별칭 무색치 않게 뛸 각오
김순례 경기도약사회장 후보는 전문 자격사 선진화 방안은‘약국에 근무하던 종업원이 약국을 차리고 약사들이 그 종업원의 약국에서 일하는 참담한 상황이 벌어지는것을 가능하게 하는 현실적인 문제‘라고 지적하고 ’약사회장 직책을 사랑하는 것이 아닌, 약사들을 사랑하는 사람이므로 약사직능 향상을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후보등록을 마치고 회원들에게 보내는 서신을 통해 “‘억새풀’‘또순이’‘철녀’같은 별칭을 많이 들었으며 그것은 남자, 여자 일을 가리지 않고 뛰어다닌 덕분‘이라고 밝히고 ’ 회장후보이기 전에 한명의 약사로서 지니고 있는 모든 힘을 발휘해 직능수호에 앞장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지금 상황이 오기까지 집행부는 무엇을 했으며 약사들을 진정 사랑하는 회장인지 아니면 직위를 사랑하는 회장인지 안타까운 마음이 앞선다”고 밝히고 “난매와 면대약국, 담합약국이 판을 치고 7개의 약학대학이 신설되는 혼란 속에서 손가락 하나 까딱 못하는 임원과 집행부는 과연 무엇을 하는 누구인가 ” 반문했다.


이어 ‘선거때 만 되면 선심성 정책을 들고 나오고 지지자들은 당선을 위한 선거꾼들이 되는 현실 앞에서 휘둘리는 회원들의 심정은 참담할 것’이라며 지부장으로서 대한약사회와 대한약사회장에게 개혁을 촉구하며 회원의 목소리를 제대로 전달할 수 있는 그런 회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지부장은 대약회장과 유기적이며 건전한 긴장관계 유지 속에 약사발전을 도모해야 하는 것이며 공식 회의석상에서 올곧게 대변하는 역할을 할 줄 알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후보는 끝으로 “회원 전부를 모르고 회원들도 저를 모르는 분들이 많겠지만 약사라는 면허를 지닌 회원들을 사랑하는 마음은 충만하다”면서 “경기도약사회와 경기도약사회원의 안위를 위해 불속에 뛰어들 용기가 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메디코파마뉴스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기사 입력시간 : 2009-11-11 오후 6:4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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