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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협집행부, 코드→ 균형.효율성 인사 전환 |
한상회 부회장 배제..대형업계.입찰업계 껴안기 |
도협집행부 구성이 코드 인사에서 효율성과 형평성을 고려한 인선으로 급전환됐다. 도협 이한우 회장은 16일 부회장 9인 인선후 불거진 논란을 잠재우기위해 판을 새로짜는 장고를 한 끝에 새로운 집행부 구성을 완료, 발표했다. 이한우 집행부는 당선이후 구성한 회장단 인사에서 자신의 당선에 결정적 역할을 한 한상회 서울도협회장을 수석부회장겸 총무담당 부회장으로 인선하는등 코드인사를 전격 단행했으나 곧 난관에 봉착 큰 어려움을 겪었다. 부정적 여론이 빗발치자 이한우 회장은 장고끝에 집행부를 새로구성, 형평성과 효율성을 감안해 모두를 아우르는 인사를 실시했다. |
이에따라 한상회 수석부회장은 서울도협회장직에만 전념키로 하고 자진사퇴의사를 밝혀 이한우 회장집행부에 부담을 덜어줬다. 다소 숨통을 틘 이회장은 대형업체들을 대표해 조선혜 지오영 회장과 김진문 신성약품 대표를 부회장으로 임명했다. 조선혜 부회장은 지오영이 국내 최대의 업체이며 약사회는 물론 관계요로에 다양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상황이라는 복수의 장점을 가지고 있어 더욱 힘을 얻을수 있게 됐다. 김진문 부회장도 대형병원 입찰을 주로하는 업체들을 대표해 목소리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새 집행부는 기존 중소형 도매쪽 부회장은 그대로 유임하고 지방쪽에서 광주 유진약품 김세형 회장을 임명하는등 소외되는 분야가 없도록 노력을 기울였다.이외에도 복산약품 엄태응 부회장은 국제분야를 전담할 것으로 보이며, 임맹호 보덕메디팜대표는 풍부한 회무경험을 바탕으로 회무를 펼 것으로 보인다. ◆부회장 책임제 눈에 띄는점은 2세경영인들이 새로 포진한 것. 이를 대표해 경동약품 이용배 대표를 부회장직으로 인선하는 한편 이사진에도 청십자약품,영등포약품, 청십자약품등 2세 경영인들이 대거 포진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행권(中). 김태관(右) 부회장이 배석했다.ⓜ 아울러 김행권 세종메디컬 대표는 정책분야를, 김원직 원진약품 대표는 정직과 신뢰를 바탕으로 비슷한 otc업계의 목소리를 대변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외에도 곽수종 우남약품 대표, 김태관 소망약품 대표, 주철재 SH팜대표등도 업무분장에 따라 역할 분담을 확실히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회장은 새 집행부와 관련 철저한 부회장업무 분장을 통해 책임제를 도입,회무 효율성을 극대화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한편 새 이사진 46명도 새로 구성해 확정했다. 새이사진 구성과 관련 이 회장은 '지난 집행부 이사를 바탕으로 출석률이 50%이하인 이사들은 과감히 배제하고 일할수 있는 사람을 중심으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이한우 회장은 향후 최우선 과제로 거래질서 확립과 유통일원화를 위해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무엇보다 업권회복이 시급한 상황인 만큼 회원사들을 보호하고 업권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이라고 밝힌 이회장은 "현재 시행되는 법률이 현실과 괴리가 있는 부분이 존재하므로 일단 회원들의 준법정신을 강조하면서 우리의 주장을 논리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IFPW총회는 시기적으로 절묘하게 총회가 확정됨에 따라 유보가 공약사항이지만 전체의견을 들어 초도이사회에서 최종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
메디코파마뉴스(WWW.DAILYMD.COM)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
기사 입력시간 : 2009-02-17 오전 8:45: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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