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희 대약부회장 'PSR-개인의 사회적책임' 출간

박명희 대약부회장 'PSR-개인의 사회적책임' 출간

선진사회가 요구하는 개인의 사회적 책임 다뤄

2011년 11월 10일 (목) 08:11:40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박명희 대한약사회 부회장이 개인의 사회적 책임을 다룬 책 'PSR-개인의 사회적 책임'을 출간했다.  CSR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즉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이제 선진사회의 보편화된 개념을 자리 잡았다. CSR이 기업에게 투명성, 윤리성, 환경, 인권, 사회공헌 등의 가치를 제고 시키고, 지역사회, 인류사회에 이익이 되는 활동을 요구한다면, 같은 논리로 선진사회는 개인에게 PSR 즉 개인의 사회적 책임을 요구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선진화 사회에서는 기업과 국가사회에 책임이 크게 강조된다. 그렇다면 선진사회를 구성하는 개인에게도 이에 상응하는 사회적 책임 즉, PSR[Personal Social Responsibility] ‘개인의 사회적 책임’이 요구되어야 한다는 것이 저자 박명희의 주장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PSR은 개인이 일생의 삶을 통해서 성장하고 자아를 실현해가는 과정에서 건전한 사회시스템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자신의 자유 의지에 의하여 설계되어야 하며, 그 결과는 본인의 참여 또는 유무형의 기부의 행위로 표출되어야 한다. 또한 PSR은 일시적 단발적이 아닌 지속적 반복적으로 실현되도록 유지, 관리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저자 박명희는 이 책을 통해서 최근 무상복지에 관한 우리사회의 복지논쟁과 PSR, PSR지수의 측정, PSR정책도입의 방향들을 제안하면서 PSR이론의 발전을 위하여 학계, 사회전문가의 연구와 논의가 확대되기를 촉구하고 있다. 정 가: 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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