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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진 현 회장, 부산시약회장 재출마

jean pierre 2012. 11. 9.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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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진 회장, 부산시약회장 재출마

 

"분열로 치닫는 시약사회 지켜볼수 만 없어"
정치적 연결고리 통해 약사직능 회복 최선

 

유영진 부산시약사회장이 부산시약사회장 선거에 재출마를 선언했다.

 

유영진 회장은 9일 출마의 변을 통해 임기동안 최선을 다했지만 회원의 심중을 회무에 제대로 담아내지 못한 부분이 안타까웠다고 소회하고 한때는 약사위상 정립을 위한 소임을 다하기 위해 대선에 총력을 다한다는 마음으로 용퇴를 결심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구시대 폐해를 답습하는 소수 집단으로 인하여 이번 부산시약사회 선거가 짧은 시간에도 단합이 아닌 분열로 치닫는 양상이 마치 늦가을 들불 일듯 번져가는 현실에 자문위원을 비롯한, 여러 선후배, 동료 회원 분들의 요청으로 다시 한 번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유 예비후보는 지난해 투쟁과정에서 타 직능단체들이 약사회의 변화를 요구하고 있고 약사의 힘이 과거와 같지 않다는 것을 느꼈고 향후 사회적 요구에 변화와 개혁을 이끌어내야 하며 정치적으로도 우리입장을 전달해야 한다는 교훈을 얻었다고 밝혔다.

 

특히 대선을 앞두고 약사회는 중요한 기로에 서있다고 주장한 유 예비후보는 자신이 문재인 통합민주당 후보 직능특보와 부산 공동선대위장을 맡고 있으며 새누리당에는 원희목 전 대약회장이 박근혜 후보 직능본부장을 맡고 있어 상호 격려하며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이러한 정치적 연결고리를 통해 약사정책을 바로 세우고 전체 약사의 민생현안을 위한 밑거름이 되고자 한다는 유 예비후보는 그동안 만들어온 후세대에게도 당당한 약사상 정립과 약사의 사회적 위상 강화를 위해 회원들과 함께 가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기사 입력 날짜: 2012-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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