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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초기 흡연, 태아 천식 유발

jean pierre 2012. 8. 21.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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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초기 흡연, 태아 천식 유발
임신 3개월전 흡연시 4-6세 때 발병 65%
2012년 08월 21일 (화) 08:27:01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임신초기 흡연할 경우 아이의 천식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당수의 흡연여성은 임신 초기 임신 여부를 모른채 흡연을 하는 경우가 많다.

 

스웨덴 카롤린스카의대 아사 노이만 박사는 임신 첫 3개월에 담배를 피운 여성이 출산한 아이는 학령전에 천식이 나타날 가능성이 상당히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연구에서는 임신 중에만 흡연에 노출된 735명을 포함한 아동 2만1천600명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임신 첫 3개월 중에 흡연에 노출되었던 아이는 4~6세 때 천식이 나타날 위험이 65%, 천명(호흡시 쌕쌕 소리가 나오는 증상)이 발생할 위험이 39% 각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임신초기 흡연에 노출된 시간이 많은 아이일수록 천식ㆍ천명 위험은 더욱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반대로 임신 마지막 3개월이나 출산 후 1년 사이의 흡연 노출은 천식ㆍ천명 위험 증가와 연관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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