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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암, PSA검사 신뢰성 의문 |
540명 전후 비교 신빙성있는 표준수치 없어 |
전립선암 진단을 위해 시행되는 전립선특이항원(PSA) 검사가 득보다는 실이 클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가블레 병원의 베니 홀름스트롬 박사는 전립선암 환자 540명을 대상으로 전립선암이 발생하기 몇 년 전 받았던 PSA검사 수치를 전립선암이 발생하지 않은 1천34명의 PSA수치와 비교한 결과 신빙성 있는 진단기준이 될만한 표준수치를 찾아낼 수 없었다고 밝혔다. 영국의 경우 50-59세는 PSA수치가 3ng/ml, 60세이상은 5ng/ml 이상일 때 확인을 위한 조직검사를 권고하지만 이 비교분석에서는 PSA수치가 1ng/ml 이하여야만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
이는 PSA검사가 표준수치를 어느 선으로 정하든 허위양성(false positive)과 허위음성(false negative)이 나올 가능성이 적지 않다는 점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미국 하버드 대학 보건대학원의 제니퍼 스타크 박사는 또 다른 연구보고서를 통해 PSA검사 자료들을 분석하면 과진단율이 50%까지 이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
데일리엠디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
기사 입력시간 : 2009-09-28 오전 10:06: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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