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석증’..몸 안 방랑자가 두드리는 위험한 신호 요로결석과 혼동할 수 있어 정확한 진단 필요 생활수준의 향상과 식생활의 서구화로 유제품과 요산이 많이 들어있는 육류 섭취가 늘어남에 따라 담석증의 발병률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의하면 담석증 발생률이 최근 연평균 7.3%씩 증가하고 있으며 상대적으로 남성보다 여성의 발병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부 Y씨 (30대, 여성)는 명치와 우측 갈비뼈 밑이 칼로 찌르는 것처럼 심한 통증이 생겼다 사라짐이 반복해 병원을 찾았다가, 담낭 담석증 (이하 담석증으로 통칭)에 의한 담낭염 진단을 받았다. 담석증은 Y씨와는 달리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고 담석증의 증상임에도 병의 여부를 알지 못하고 치료시기를 놓치게 되는 경우가 많다. 내 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