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량심바시타틴 심각한 근육부작용 유발 횡문근융해증등 증상..'조코'등 80여종 시판 콜레스테롤을 저하시키는 약이 심각한 근육부작용을 일으킬 위험을 높인다는 경고가 나왔다.21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고용량(80㎎)의 심바스타틴 성분 고지혈증치료제가 횡문근융해증(rhabdomyolysis) 등 근육 부작용 위험을 더 높인다고 밝혔다. 근육 손상은 스타틴 계열의 고지혈증치료제의 부작용으로 이미 알려져 있지만, 이번 경고는 고용량 심바스타틴이 근육부작용 위험을 더 높인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한 조치라고 FDA는 설명했다. 이와관련 FDA는 "심바스타틴 용량별 비교 연구 등 각종 임상시험을 분석한 결과 고용량 심바스타틴이 저용량에 비해 근육부작용 위험을 더 증가시키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의사와 환자의 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