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발경화증 치료제 '라키니모드' 임상 결과 좋아 재발 23%, 증상진행 36% 감소시켜 2012년 03월 16일 (금) 05:57:11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경구형 다발성경화증(MS) 치료제 ‘라키니모드(laquinimod)’가 임상시험에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테바 제약회사가 개발한 이 신약은 24개국 139개 의료기관에서 1천10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된 임상시험에서 증상의 재발을 23%, 신체장애 진행을 36%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이탈리아 실험신경학연구소 Giancarlo Comi 박사팀 진행) 라키니모드가 투여된 그룹은 63%, 대조군은 52%가 증상이 재발되지 않았고 신체장애가 진행된 경우는 라키니모드 그룹이 11%, 대조군이 15.7%였다. 다발성경..